AI 핵심 요약
beta- 몰더코리아가 2026년 4월 팁스 R&D 일반형에 선정됐다.
- 호반건설·현대건설과 건축 AI 실증을 진행했다.
- 2D 도면을 3D BIM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몰더코리아(대표 최효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팁스) 프로그램 R&D 일반형에 선정된 가운데, 국내 대형 건설사인 호반건설 및 현대건설과 건축 AI 기술 현장 실증(PoC)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몰더코리아는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주관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술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호반그룹 2026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서는 전체 92개 지원 기업 중 최종 4개사에 포함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호반건설과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6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건설 산업 내 인공지능 전환(AX) 분야 12개 선정 기업에 포함되어 현대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두 건설사와 진행 중인 실증 기술의 핵심은 몰더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건축 AI 서비스 '몰더(Moulder)'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2D CAD 평면도의 벡터 데이터를 분석해 벽체, 문, 창문 등의 개구부 및 공간 구조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3D 모델과 빌딩 정보 모델링(BIM) 데이터를 연계·생성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기존에 활용하던 AutoCAD, SketchUp 등의 설계 소프트웨어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단계별 데이터 변환 및 렌더링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 도입 시 전문가 수작업으로 약 7일가량 소요되던 모델링 변환 작업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누적 가입 업체는 4,000곳 이상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가입자로 집계됐다.

건설사 현장 실증과 함께 통합 엔진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병행 중이다. 몰더코리아는 2026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R&D 일반형 과제에 선정되어 '벡터 기반 AI 모델을 이용한 2D 도면 공간 구조 추론 및 BIM 연계형 3D 모델 자동 생성 통합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기업은 2025년 11월 인포뱅크로부터 초기(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KAIST 창업원 오픈벤처랩(OVL) 데모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5' 미국 트랙에 선정되며 객관적인 기술 이력을 확보해 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