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30일 새싹지킴이병원 405곳에 현판을 수여했다
- 복지부와 보장원은 아동학대 판단 가이드를 배포했다
- 의료현장 조기발견과 치료·보호 연계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동 학대 의심 징후를 신속 발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광역형 17개소와 지역형 388개소 등 총 405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을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30일 새싹지킴이병원에 현판을 수여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의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침(판단 가이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은 2022년부터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진료와 상담·신고·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제1항에 따라 지정되며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담당한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응급·고난도 사례 지원과 권역 단위 대응체계를 총괄하는 광역형(17개소)과 인접 지역 사례 지원·협력체계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형(388개소)으로 구분된다. 의료현장에서 학대의심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보호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새싹지킴이병원 현판은 친근한 이미지와 명칭을 활용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환자와 보호자의 방문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 현판 수여를 통해 지정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아동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판단 가이드는 아동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의학적 관점에서 아동학대 의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척도 등이 수록된 안내문이다.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장의 포스터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인 파인드(FIND) 척도와 학대의심 외상 신호 판별 기준인 텐 포 페이시즈피(TEN-4-FACESp)가 수록돼 있다.
김현숙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의료기관은 아동학대의 징후를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학대는 아이가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 수여와 의학적 판단 가이드 배포가 의료현장에서 학대 의심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와 보호로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