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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손호영 "솔로 데뷔 20주년, 싱글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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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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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호영은 13일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싱글을 발표했다
  • 신곡에는 돌아가거나 도망쳐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 손호영은 3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기념 솔로 콘서트를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말 겁이 많아요. 솔로 데뷔 20주년이라 앨범도 생각을 했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이번 20주년은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싱글로 먼저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1999년 그룹 지오디(god)로 데뷔한 손호영이 어느덧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06년 9월 첫 솔로가수 '손호영'으로 활동한 그가, 20주년을 맞아 무려 5년 만에 디지털 싱글 '고 어라운드(Go Around)'로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뉴스핌과 만난 손호영은 오랜만의 활동에 벅찬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오디 손호영. [사진=젬스톤이앤엠] 2026.10.12 alice09@newspim.com

"20주년을 핑계로 노래 작업을 시작했어요. 20년이 지났는데,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니까 20주년이라는 게 조금씩 실감나는 것 같고요. 20년 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손호영은 굉장히 젊고, 어렸어요(웃음). 긴장을 안 하려고 해도 긴장이 됐고요. 저라는 사람을 아직 완벽하게 몰랐을 때였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간 손호영은 솔로로 정규앨범 '예스(Yes)'와 '리턴즈(Returns)', 미니앨범 '유-턴(U-TURN)'과 '메이, 아이(May, I)'를 비롯해 다수의 싱글을 발표해왔다. 발라드와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던 그가, 20년이라는 음악 생활의 궤적을 보다 편안하게 담아냈다.

"저는 지금도 외부의 시선에 대해 의식하고 살아요. 예전에는 그게 더 심했고요. '고 어라운드' 가사를 직접 쓰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제가 무식하게 한 쪽으로만 파고드는 노력파였는데, 노력하면 뭐든 된다는 고집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닌 곳에서도 혼자 부딪치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되니까 피해도 되고, 도망쳐도 됐더라고요. 신곡에 그런 내용을 담았어요. 지금 제가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가 '괜찮아'였어요. 답은 아니겠지만 돌아가도 되고, 가끔은 도망쳐도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오디 손호영. [사진=젬스톤이앤엠] 2026.10.12 alice09@newspim.com

손호영의 이전 솔로곡을 들으면 화려한 기교나 파워풀한 고음이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신곡은 그런 부분이 다소 빠져있다. 이런 곡을 완성하기까지 꽤나 긴 고민이 필요했다.

"이번에는 밝고 가벼운 멜로디의 노래예요. 예전에는 곡 하나에 테크닉도 보여줘야 하고, 고음도 필요했거든요. 클라이맥스가 있어야 하는 게 트렌드였는데 이제는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하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잘 듣는 노래는 뭔지 고민하다 나온 노래예요. 편안하게, 오래 계속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고 어라운드'고요."

god로 활동하며 메인댄서부터 리드보컬, 서브래퍼까지 다양한 파트에서 활약했다. 홀로 활동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손호영은 여전히 솔로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초반에 솔로로 활동했을 때 긴장이 너무 많이 되는 거예요. god로 활동을 오래 했는데 긴장 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됐어요. 그래서 스스로가 불편해지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저는 굉장히 예민한 편이었어요. 이걸 굉장히 오래 지나서야 알게 됐고요. 그래서 배움의 과정도 남들보다 더 긴 것 같아요. 그룹 활동할 때는 저에게 주어진 의무만 충실하게 해내면 됐는데, 솔로는 그게 아니잖아요. 혼자 무대를 채우려고 '거짓말' 노래를 매일 8시간 이상 부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실력이 안 느는 거예요. 하하. 오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휴식도 필요했는데 몰랐던 거죠. 연습과 휴식이 합쳐져야 성장이 되는 건데, 그걸 알기 까지 오래 걸려서 저는 지금도 성장 중입니다(웃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오디 손호영. [사진=젬스톤이앤엠] 2026.10.12 alice09@newspim.com

데뷔 20주년이지만 디지털 싱글 1곡을 발매하게 됐다. 팬들 입장에서는 한 곡이라 아쉬울 법도 하지만, 이번 신곡을 내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손호영은 "앨범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답했다.

"노래를 많이 하고 싶은데, 이제는 현실을 보게 되더라고요. 앨범 제작비, 준비 과정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 많아요. 제가 겁이 많다고 했잖아요(웃음). 그러면서 준비를 미루게 됐고요. 이번 20주년은 미루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높은 완성도의 곡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앨범은 아직 부담스러워서, 20주년의 시작이라도 알리자는 생각으로 먼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이번 곡 이후도 준비하고 있어요. 내면에서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데 표현을 못하겠어요. 겁이 많은 아이들이 무서울 때 웃잖아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연말에는 그룹 god의 완전체 콘서트로 활동을 채웠던 손호영이 이번에는 솔로 콘서트로 연말을 마무리한다.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기념 콘서트 '호라이즌(HORIZON)'을 개최한다. 이 역시 2021년 진행한 '안녕? 손호영' 이후 5년 만이다.

"2014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을 제외하고 매년 god 콘서트를 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멤버들과 일정이 모두 맞아서 공연을 했는데, 올해는 일정 조율이 안 됐어요. 그래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합니다. 하하. 아무래도 20주년이라 그냥 하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다양한 시도를 할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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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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