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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지용 '친윤 검사' 주장은 허위…인사청문 요청안 곧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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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가 1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반박했다.
  • 성기홍 수석은 친윤 검사 주장을 허위라며 부인했다.
  • 청와대는 곧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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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수석 브리핑…'친윤'·'윤석열 징계 반대' 등 5대 의혹 조목조목 반박
"검사 출신 일괄 배제는 개혁 명분 삼은 파괴에 가까워"
중수청 2일 출범…"수사·기소 분리 역행하는 일 없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가 1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주장을 직접 반박하며 곧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자 추가 검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8일 후보자 지명 이후 3주 넘게 미뤄져 온 인사청문 절차가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본궤도에 오르는 셈이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성 수석은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막연한 추정 수준의 내용도 있었고, 현 단계에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민 천거 방식으로 이뤄진 초대 중수청장 후보에는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간 외부위원 중심의 독립 후보추천위원회는 의결을 거쳐 검사 출신 3명과 판사 출신 1명 등 4명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했고, 행안부 장관은 이 가운데 김 후보자를 임명 제청했다.

그러나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일각에서 김 후보가 친윤 검사라는 주장을 펴며 임명을 반대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친윤 검사' 주장은 허위…포렌식 거부설도 명백한 허위"

성 수석은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라는 주장에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성 수석은 그러면서 추가 검증에서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근거 5가지를 제시했다.

성 수석은 먼저 김 후보자가 2020년 8월 11일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검찰개혁 적임자로 평가받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6월 11일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부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 사건을 넘겨받았고, 불기소 처분 과정에서 판단 누락과 수사 미진을 확인해 같은 해 7월 1일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성 수석은 "이러한 사정으로 후보자는 2022년 6월 27일 윤석열 정부 첫 인사에서 지방으로 좌천됐고, 1년 뒤인 2023년 8월 29일 사실상 쫓겨났다"며 "일각의 친윤 검사 주장은 허위"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가 2020년 11월 26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와 징계 청구를 재고해 달라는 성명에 동참한 것에는 절차상 하자를 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징계 등 조치가 유지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절차를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였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성 수석은 같은 해 12월 1일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징계 과정에서 절차상 중대한 흠결이 있다는 취지의 결론을 냈고, 법원도 같은 날 직무 배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짚었다. 이어 "후보자는 당시는 물론 지금도 총장의 행위가 비위에 해당한다는 확고한 입장임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정진웅 부장검사의 독직폭행 사건 기소와 관련해서는 김 후보자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서 일관되게 기소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서울고검장 주재 회의에서 김 후보자와 주임검사가 반대했지만 고검장이 다수결로 기소를 결정하고 주임검사까지 교체했다는 설명이다. 성 수석은 "후보자가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것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기소 관여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부임하기 전 수원지검이 주요 인물을 모두 기소해 수사가 사실상 끝난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광철 전 비서관 기소 여부를 논의한 2021년 6월 24일께 대검 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반대 의견을 냈으며, 해당 사건을 결재하거나 지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채널A 사건 포렌식 거부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2020년 7월 2일 추 장관의 수사지휘로 검찰총장이 배제된 뒤 서울중앙지검이 독자 수사를 맡았던 만큼 김 후보자는 사건에 관여할 수조차 없었다고 했다. 휴대전화 포렌식 역시 중앙지검 수사팀과 대검 과학수사부 소관이었다고 부연했다.

지난 8월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임용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는 아냐…배제는 개혁 아닌 파괴"

성 수석은 검찰 출신 중수청장 불가론에도 정면으로 반론을 폈다.

그는 "이제 국정 혼란을 일으키는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우리 형사사법체계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 과제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중수청장에 검찰 출신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나쁜 검사가 있었다고 해서 국가 기능에서 모든 검사를 배제할 수는 없다"며 "이는 개혁이 아니라 개혁을 명분으로 한 파괴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성 수석은 "추천위원회가 검사 출신 3명과 판사 출신 1명을 추천했는데, 검사 출신은 절대 안 된다고 하면 행안부 장관의 제청 등 이후 절차가 사실상 무의미해진다"며 "이는 입법자의 의도는 아닐 것"이라고 짚었다.

수사 전문성도 인선 기준으로 내세웠다. 성 수석은 "공소청에는 수사권이 전혀 부여되지 않는 만큼 중수청은 출범 직후부터 본연의 수사 기능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며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기관장인 청장의 수사 지휘 역량과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그간 경력에서 수사 전문성을 발휘해 왔을 뿐 아니라 불법과 불의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소명 의식을 보여 왔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도 확고하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개혁 방향 역행하는 일 없을 것"…李대통령도 "친윤 비난 납득 어려워"

성 수석은 "수사와 기소를 별도 기관이 맡는 개혁의 방향은 법 개정으로 제도적으로 확립된 상태"라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개혁의 방향에 역행해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수청과 공소청이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서 사법제도 개혁을 실현하는 데 제 기능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청와대는 금명간 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앞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 후보자를 두고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의 이력을 거론하며 "굳이 말하자면 (친윤이 아닌) 반윤 행적"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허위임을 알면서도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것은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경고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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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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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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