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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늘 2심 결심...새 제출 '통화 녹취록' 핵심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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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결심공판이 2일 열렸다
  • 새 제출된 통화 녹취록이 재판부 판단 변수로 떠올랐다
  • 명태균 진술서로 녹취 맥락 공방이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씨-명태균 녹취록' 항소심 최대 쟁점
1심서 '공직자격 박탈형' 벌금 1000만원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항소심 결심공판이 오늘(2일) 열리는 가운데, 새로 제출된 통화 녹취록이 재판부의 최종 판단을 가를 핵심 변수로 올랐다.

녹취록에는 오 시장에게 유리한 정황이 담겼지만,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최근 해당 발언의 의미를 다르게 설명하는 진술서를 제출하면서 녹취의 맥락과 법정 증언의 신빙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는 이날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모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구형과 오 시장의 최종진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9.16 yeawon2@newspim.com

항소심 결과를 가를 최대 쟁점은 김씨와 명씨가 나눈 통화 녹음파일이다. 녹음파일에는 오 시장에게 유리한 정황이 담겼지만, 전날 명씨가 다시 오 시장에게 불리한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하며 판단의 몫은 재판부에 넘어가게 됐다.

지난달 16일 항소심 공판기일에서 김씨 측은 2021년 3월 6일, 3월 13일 김씨와 명씨가 나눈 통화 녹취록 3건을 탄핵증거로 제출했다. 탄핵증거란 특정 진술 등의 증명력을 다투기 위한 반대 취지의 증거다. 재판부는 녹취록을 증거로 채택했다.

당시 법정에서 재생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김씨에게 "오세훈이는 몰라요.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다. 김씨는 "(내가) 이 양반 돕고 싶어서 했잖아", "그쪽에서 원한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또한 김씨와 명씨는 "오세훈은 간이 작다", "내가 줘도 안 받는다", "오 시장은 (정치) 생명이 깨끗하다. '오세훈법' 이런 걸로 이름을 날렸는데", "그 사람(오세훈)은 돈이 많다", "내가 오 시장한테 10원짜리 한 번 받았냐, 아니다. 그 사람은 이제 나를 안 본다" 등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씨 측 변호사는 녹취록에 대해 "피고인(김씨)이 오세훈으로부터 (여론조사 대납 관련) 의견을 받지 않았다는 사정, 명씨도 오 시장으로부터 그런 의견을 받지 않았다는 사정, 오히려 '오세훈한테 돈을 왜 받냐', '10원 한 번 받지 않았다'고 진술하는 사정 등 공소사실이 명백하게 배치되는 사정이 당시 대화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명씨는 진술서를 통해 김씨 측 주장을 반박했다. 명씨는 '오세훈이는 몰라요' 등은 오 시장은 여론조사 자체를 모른다는 게 아니라, 오 시장이 안철수 당시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전략을 몰랐다는 것이라고 진술서에서 밝혔다.

단 법조계는 녹취록이나 진술서보다 명씨의 법정 증언이 제일 중요하다고 봤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출신인 허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녹취도 중요한 증거지만 법관들이 가장 믿을만하고 더 중요한 증거는 법정 진술"이라고 짚었다. 곽준호 법무법인 청 변호사도 "법정 증언은 위증죄의 부담이 있기도 해서 재판부로서는 재판부 눈앞에서 얘기한 것을 더 믿는다"고 했다.

그간 명씨는 항소심 법정에서 1심 판결문 내용과 일치하는 증언을 한 바 있다. 1심 판결문에는 "명태균은 피고인 오세훈의 '대납 요청'을 받은 피고인 김씨와 2021년 1월 25일 자신과 통화했다"고 판시했다.

관련해 명태균은 지난 8월 28일 항소심 증인신문에 출석해 재판부가 2021년 1월 25일 통화에 대해 "(통화 당시) 김씨가 '오세훈이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 돈은 내가 대기로 했다'라고 얘기했냐"고 묻자 "네, 그러니까 (강혜경 씨가 전화를) 바꿔줬죠"라고 답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심 선고인 지난 7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녹화중계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한편 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22일 오 시장에게 공직자격 박탈형인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포함된 여론조사 10개(3300만원) 중 5개(2100만 원)는 유죄로, 나머지 5개(1200만원)는 무죄로 판단했다.

판결문에서 "오 시장로서는 명태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락을 취해 명태균으로부터 선거 전략·여론조사 등에 관한 설명을 들어본 다음, 이 사건 선거에서 당선되고자 (당시 당내 경선 후보자였던) 나경원보다 자신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기대하는 한편 부수적으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접점을 만들어 가는 것 등을 기대하며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김씨가 오 시장의 요청에 따라 오 시장이 의뢰한 여론조사 비용 상당액을 미래한국연구소에 대신 지급한 것은 오 시장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에 해당한다"며 "오 시장과 강 전 부시장은 공모해 그 금액 상당을 기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은 특검법의 '6·3·3' 원칙에 따라 내년 1월 전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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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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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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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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