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일 베트남 증시가 외국인 매도와 유동성 위축에 하락했다.
- VN지수는 1.09% 내린 1749.30포인트로 4일째 떨어졌다.
- PNJ는 6.95% 급락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8.66(-2.98, -1.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유가 및 국채 수익률 상승 등 대외 환경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며 베트남 증시의 반등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호찌민 VN지수는 1.09% 하락한 1,749.30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1% 내린 268.6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FTSE 러셀의 시장 승격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순매도 압력과 국내 유동성 위축이 겹치며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달 18일 신흥국 시장으로의 승격 직전과 비교해서는 약 2.6% 하락했다.
투심 약화는 유동성 감소로 나타났다. 3분기 말 기준, 호찌민 거래액은 2분기 대비 22.3% 감소했다. 이는 자본 유입이 새로운 상승 추세를 이끌어낼 만큼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들은 시장이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추가적인 동력을 얻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베트남은 VN지수가 1,760포인트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며, 만약 이 수준이 무너지면 시장은 1,720포인트까지 하락한 후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전체 유동성은 약 19조 5,530억 동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MSR(Masan High-Tech Materials)의 거래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15조 4,000억 동 수준에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시장에서 3조 7,800억 동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 역시 MSR 블록 거래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소비재 및 소매 부문도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에너지 부문은 PLX(Petrolimex), PVT(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Well Services Corporation)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다이아몬드 밀수 사건에 휘말린 PNJ(Phu Nhuan Jewelry JSC)가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6.95% 하락한 주당 24,750 동을 기록, 4거래일 연속 최저가를 찍었다. 최저 가격에 매도 물량이 3,770만 주 이상 쏟아졌지만, 매수세는 실종됐다.
PNJ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2조 6,650억 동으로, 단 4거래일 만에 4조 2,000억 동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은 33%로 벌어졌고, 주가는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2일 종가인 주당 6만 3,100동 기준으로 계산하면 PNJ의 시가총액은 현재 60% 이상 하락한 셈이다.
반면 MSR은 5.4% 상승했다. 거래 한때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실적 호조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