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크라이나군이 1일 러시아군이 지난달 4만6230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이는 전쟁 발발 이후 월간 최대 규모로, 1월보다 46% 급증했다.
- 러시아군은 병력 수급난 속 고기 분쇄기 전술을 이어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군이 지난달 약 4만6230명의 병력 손실을 입었으며 이는 전쟁 발발 이후 월간 기준 최대 규모라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가 1일(현지시각) 주장했다. 올해 1월 3만1710명에 비해서는 약 46% 급증했다.
이전 러시아군의 월간 최대 병력 손실은 지난 7월의 4만2860명이었다. 8월에는 4만2020명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최전선 등에서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아무리 많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점령지를 넓히는 '고기 분쇄기(Meat grinder)' 전술을 고집하면서 러시아군의 병력 피해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이 같은 추세는 점령군 군사 지휘부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의 타격 정확성과 효율성이 계속 향상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에 막대한 병력 손실을 입히는 것을 공식적인 전략 목표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다"며 "지난 1월 당시 미하일로 페도로우 국방장관은 매달 러시아군 5만 명을 사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는데 실제 그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군이 매달 5만명의 병력 손실을 입으면 결국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은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러시아군의 월간 병력 손실이 신규 모집 병력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판단했다.
이후 러시아가 추가 동원령을 발표하지 않은 채 전쟁을 지속하려 하면서 병력 수급 문제가 갈수록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여전히 계약병 모집과 금전적 인센티브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신규 모집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SWP)의 연구원 야니스 클루게는 "올해 1~8월 새로 체결된 러시아군 입대 계약은 23만4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만 건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군이 필요할 경우 올해 약 30만 명, 내년에 추가로 30만 명을 동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7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러시아군의 전사자와 부상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