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희승 의원은 6일 전북에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전북은 산업단지 91개, GRDP 66.8조로 비수도권보다 뒤처졌다.
- 박 의원은 기능과 산업기반을 고려해 전북 집적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북 2024년 GRDP 66.8조원, 경기 651.4조원의 10분의 1 수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6일 "전북이 산업단지와 지역내총생산 등 주요 산업경제 지표에서 다른 비수도권 지역보다 뒤처지고 있는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균형성장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산업입지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는 1370개이며 이 가운데 전북은 91개로 전체의 6.6%에 그쳤다.
경남은 210개, 충남은 186개로 전북의 산업단지 수가 경남의 43% 수준이며 충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역내총생산(GRDP)에서도 전북은 66.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651.4조원의 10분의 1 수준이며 전남·광주를 합친 호남권 전체 GRDP 역시 전국의 8.8%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박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기본이라며 서남권 반도체 투자 등으로 같은 호남권 안에서도 전북의 상대적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국가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올해 10~11월 중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이전은 지역산업과 연계가 약했던 1차 이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특정 지역에 모으는 집적 방식이 원칙으로 검토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집적의 기준 역시 단순한 도시 규모가 아니라 해당 기관의 기능을 받아낼 수 있는 산업 기반과 연계성을 중심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말산업처럼 생산, 조련, 경마, 관광, 치유, 연구개발, 말복지 등 전주기가 여러 시군에 걸쳐 있는 산업은 하나의 도시에 집중하기보다 광역권 내 거점을 두고 연계하는 거점형 집적 방식이 기관의 기능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실은 전북이 금융, 말산업, 환경, 에너지 등 이미 산업 기반과 유치 전략을 갖춘 분야에서 공공기관 집적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전북은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허브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말산업 분야에서도 남원과 인접 시군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조련, 경마, 관광, 치유, 연구개발, 말복지까지 연결하는 거점형 말산업 클러스터를 준비해왔다.
박희승 의원은 "전북은 다른 비수도권 권역과 비교해도 산업기반과 경제 규모 측면에서 뒤처져 있다"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기관의 기능과 지역 산업기반을 기준으로 전북에 집적하는 것이 균형성장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