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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화점 새 성장축 된 외국인…롯데 첫 1조, 신세계·현대百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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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이 6일 외국인 매출 1조원을 처음 넘겼다.
  •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연내 1조원 달성을 기대했다.
  • 백화점들은 전용 혜택과 맞춤 서비스로 유치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세계 올 1~9월 8500억원·현대백 누적 8050억원…연내 1조 돌파 기대
명품·K패션·미식 소비 확대…외국인 전용 행사·VIP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이 백화점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외국인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연내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명품부터 한국 패션과 미식까지 관광객의 소비가 넓어지면서 백화점들은 외국인 전용 쇼핑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6일 각사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누적 외국인 매출은 이날 오전 1조원을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9월 8500억원, 현대백화점은 올해 누적 805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 택스리펀(TAX REFUND) 라운지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명동이 이끌고 잠실·부산으로 확산…외국인 소비 확대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원을 지난 7월 넘어선 데 이어 이날 1조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이자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을 견인한 곳은 롯데타운 명동이다. 올해 약 52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다. 본점의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와 한국 패션·문화를 소개하는 행사 등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백화점과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에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관광시설이 모여 있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잠실의 외국인 매출 중 미주·유럽 고객 비중은 35%로, 2019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관광객 소비는 지역 점포로도 확산됐다. 롯데백화점의 수도권 외 점포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이상으로 늘었다. 부산 지역은 150%, 전주점과 광주점 등 호남권은 1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매 상품도 다양해졌다.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K-패션 매출은 두 배로 증가했다. 식품관과 식당가 매출도 50% 늘었다.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고유의 패션·음식을 함께 찾는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K컬처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백화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

◆신세계·현대도 1조 가시권…관광 명소 된 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1~9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명동 상권에 있는 신세계 본점은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부산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외부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누적 외국인 매출 8050억원을 기록하며 연내 1조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같은 기간 135% 증가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약 25%로, 4명 중 1명꼴이다.

개점 이후 지난해까지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출신 국가는 182개국에 달했다. 한국의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쇼핑 편의 높이고 해외 VIP 제휴 확대

백화점들은 외국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누적 가입자 25만명을 확보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에 온라인 사전가입 방식을 도입한다. 현장에서만 발급하던 카드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고 점포에서 수령하도록 해 대기 부담을 줄인다. 향후 무인 발급 단말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쇼핑 혜택은 서울과 부산에서 대구·대전·전주·포항 등으로 넓힌다. 이달에는 중국 앱 '따종디엔핑'을 통해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유니온페이 결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에서 '신세계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연다. 패션·뷰티·K푸드 등 120개 브랜드와 글로벌 결제·세금 환급 업체가 참여해 상품권과 쇼핑 바우처, 세금 환급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글로벌'로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6월에는 고객과 직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음성 기능을 추가했다.

해외 우수고객(VIP) 유치를 위한 제휴도 강화했다. 태국 시암 피왓 그룹,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마카오 샌즈 차이나, 중국 BFC몰과 협력해 제휴사 VIP에게 국내 VIP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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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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