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이원텍이 7일 A사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에 누설 검사장비 2대를 수주했다.
- 헬륨 없이 AI·머신비전으로 검사해 운영비를 약 50% 줄일 전망이다.
- 동일 고객의 다른 라인과 자동차·전장 부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브이원텍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의 북미 생산거점에 누설 검사 양산장비 2대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브이원텍은 머신비전과 자체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를 적용한 장비를 A사의 북미 배터리 생산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며, 연내 현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개발한 누설 검사 솔루션이 실제 양산라인 적용 단계로 전환된 사례다. 향후 동일 고객의 다른 생산거점과 기존 생산라인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기존 헬륨 누설 검사는 배터리 셀에 헬륨 가스를 주입해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장비 가동 과정에서 헬륨 가스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브이원텍의 신규 솔루션은 헬륨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머신비전과 AI 플랫폼을 결합해 누설 여부를 검사한다. 회사 내부 추산 기준으로 기존 방식 대비 운영비용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이원텍은 이번 북미 양산 수주를 주요 사례로 확보해 동일한 검사시스템을 복수의 생산라인에 반복 적용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검사 기술과 운영 경험을 핵심 자산으로 축적하고 후속 라인과 타 생산거점에 재사용함으로써 개발·설치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해당 누설 검사 기술이 배터리 셀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동차·전장 부품을 비롯해 용접·밀봉 구조를 갖는 각종 산업용 부품 등 밀폐성과 기밀성 검사가 요구되는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선 배터리 양산라인에서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미세 누설 검사가 필요한 타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브이원텍 김선중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신규 개발한 누설 검사 솔루션이 실제 양산장비로 전환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북미 양산 현장에서 안정성과 검사 성능, 운영 효율을 충분히 검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동일 고객의 후속 라인과 다른 생산거점으로 반복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는 배터리뿐 아니라 기밀성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전장 및 다양한 산업용 부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