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6일 푸틴과 곧 통화한다고 밝혔다.
- 시베리아 연구원 의문사로 미러 긴장이 커졌다.
- 미국은 러시아에 정보 공개와 해명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시베리아 전염병 연구소 직원의 의문사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는 지 묻는 질문에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는 매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마도 내일(7일)쯤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달 25일 시베리아 극동 이르쿠츠크 페스트 방역 연구소에서 한 여성 연구원이 페스트 병원체가 든 시험관을 깨뜨렸고 지난달 29일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뒤 사망했다. 약 200명이 격리 관찰 대상자로 지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흑사병'은 역사적으로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유행을 일으키긴 했지만 오늘날 사람에게 발생하는 흑사병은 드물며, 대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연구원의 사망 원인이 폐렴형 페스트인지 여부를 조사 중인 세계보건기구(WHO)도 공중보건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양국 간 새로운 외교적 긴장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공유한 정보는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라며 "세계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투명하게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러시아 측에 공식 외교 항의(démarche) 서한을 보내며 공식 압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사망한 연구원의 사망 원인을 두고 현지 당국은 "원인불명의 폐렴"이라고 발표했으나, 치명적 병원체 노출 가능성을 둘러싼 의혹은 식지 않고 있다.
미 국무부는 2025년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가 과거 소련의 생물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지 않고 지속·발전시켜 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번 사건을 더욱 유의미하게 주시하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여러 기관이 시간 단위로 이 상황을 매우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