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영화 암살자(들)의 개막작 선정에 비판했다.
- 그는 역사 왜곡과 유족 고통을 우려하며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다.
- 또 국제영화제 초청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영화 암살자(들)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대해 "이런 논란을 안은 작품을 국제무대의 첫머리에 내세우는 것이 과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냐"며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로 역사와 유족에 대한 책임까지 지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1974년 광복절, 대한민국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총탄에 목숨을 잃었다"며 "북한과 조총련의 지령을 받은 문세광의 범행"이라고 했다.
이어 "유족이 지금도 살아 있는 이 사건은 누군가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라며 "영화 암살자(들)은 당시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극 중 인물들을 통해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실제 인물의 죽음에 이런 의혹을 덧씌우면서 국민정서상 우리 국민이 이를 그저 흥미로운 상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했느냐"며 "남겨진 가족에게 어떤 고통이 될지 한번이라도 숙고했느냐"고 했다.
윤 의원은 "역사에 질문을 던질 자유는 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하는 일에는 그 근거를 설명할 책임도 따른다"며 "관객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 놓고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말로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해당 영화가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을 두고는 "한국 현대사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관객이 극적 가설을 실제 역사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충분히 고려했느냐"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국제영화제의 초청장이 역사적 진실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며 "한국 영화의 위상은 해외에서 받는 박수와 함께 스스로의 역사와 타인의 고통을 얼마나 책임 있게 다루는가로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