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부는 7일 3분기 누적 FDI 신고액이 10.8% 늘었다고 밝혔다.
- 도착액은 30.6% 증가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 제조업은 부진했지만 서비스업과 미국 투자는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고액 229억달러…전년비 10.8%↑
도착액 148.7억달러…전년비 30.6%↑
제조업 28.4%↓vs 서비스업 27.9%↑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올해 들어 3분기 말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0% 이상 증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실제 도착액도 30% 이상 늘어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다만 제조업 투자는 30% 이상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투자는 30% 가까이 증가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229억달러를 기록했다. 실제 도착액은 30.6% 증가한 148.7억달러를 기록했다(아래 그림 참고).

◆ 외국인투자 신고 '훈풍'…유망분야 투자 활기
3분기 누적 신고액은 역대 3위 실적이다.
우선 유형별로 보면, 공장과 사업장의 신·증설 등을 위한 그린필드형 투자 신고는 185.2억달러로 4.0% 늘었다. 기업 지분인수, 합병 등을 위한 M&A형 투자는 43.8억달러로 53.1% 급증했다. 올해 1분기 19.8% 감소로 출발했으나 3분기에 플러스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투자 신고는 57.2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34.5%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화공(17.7억달러, -28.1%), 전기·전자(17.5억달러, -38.5%) 등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신고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기계장비·의료정밀(9.4억달러, +145.1%), 비금속광물제품(3.9억달러, +13%) 분야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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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투자 신고는 142.1억달러로 전년대비 27.8% 증가했다. 금융·보험(53.6억달러, +29.8%), 부동산(19.1억달러, +72.6%) 등 대부분 분야에서 투자 신고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정보통신(24.3억달러, +35.8%) 분야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청정에너지 발전사업 등을 포함한 전기·가스·수도·환경정화·건설업 투자가 29.5억달러로 279.5%나 급증했다.
◆ 미국 35% 증가 vs 중국 40% 감소 '희비'
국가별로 보면, 미국발 투자가 급증한 반면 중국과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 부진해 대조를 이뤘다.
미국발 투자 신고액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데이터센터 등 유망 투자가 다수 유입되며 전년 대비 35.1% 증가한 66.9억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발 투자는 24.1억달러로 3.9% 감소했고, 일본은 18.8억달러로 47.9%나 급감했다. 중국발 투자는 (17.4억달러,) 39.7% 급감했다(아래 그림 참고).

정부는 반도체 등 산업 공급망과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외국인투자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해상풍력을 포함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상황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한 투자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망 분야에서 외국인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실제 도착액도 '선전'…제조업 투자 두배 급증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은 역대 1위 실적이다.
유형별로 보면, 그린필드형 투자는 78.9억달러로 4.9% 감소했다. 반면 M&A형 투자는 69.8억달러로 126% 급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62.5억달러로 110.6% 증가했다. 화공(47.6억달러, +256.6%), 비금속광물제품(3.9억달러, +242.5%) 분야에서 투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의약 관련 투자가 유입되면서 의약(2.8억달러, +129.0%) 분야 실적도 개선됐다.
서비스업 투자는 83.7억달러로 5.6% 늘었다. 금융·보험(40.4억달러, +6.9%), 부동산(8.7억달러, +46.6%) 분야에서 실적이 개선됐으며, 특히 정보통신(17.6억달러, +62.7%)에서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발 투자가 30억달러로 0.7% 늘었고, EU(48.4억달러, +93.7%) ▲일본(7.8억달러, +63.0%)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국발 투자는 2.6억달러에 그쳐 41.5%나 급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국내 투자 기회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투자 유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IR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