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반포주공1단지 조합이 8일 단지명 후보 6개를 압축했다
- 조합은 9일 총회에서 디에이치 브랜드 명칭을 결정한다
- 현대건설은 11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두 디에이치 유지
11월 1832가구 일반분양 계획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오는 11월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이 '반디클'로 알려진 아파트 이름 변경에 나선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은 오는 9일 총회에서 단지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합원 공모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제안을 거쳐 후보를 6개로 압축했다.
최종 후보는 디에이치 반포124, 디에이치 반포 한강, 디에이치 반포 리버, 디에이치 반포 클래식, 디에이치 클래스트, 디에이치 클레오스다. 조합원들이 제안한 명칭 4개에 기존 명칭과 현대건설이 추가로 제시한 이름이 포함됐다.
이 단지는 그동안 현대건설이 제안한 '디에이치 클래스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반포와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줄인 '반디클'도 청약 대기자와 시장에서 쓰이는 별칭이다.
클래스트는 클래스(Class)와 최상급을 나타내는 접미사 '-est'를 결합해 최상의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이 기존 명칭에 반대하면서 조합은 지난 1월 새 이름 공모를 시작했다. 이후 후보 선정과 총회 상정 일정이 미뤄지면서 일반분양을 앞둔 시점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후보별로 강조하는 특징은 다르다. '반포124'는 기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사업명을 반영했다. '반포 한강'과 '반포 리버'는 한강변 입지를 드러내는 이름이다. 기존 클래스트를 유지하는 안도 선택지에 남아 있다.
단지명에서 현대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제외하자는 의견도 일부 제기됐지만 최종 후보에는 모두 디에이치가 들어갔다. 조합과 시공사의 공동사업협약에 디에이치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한 내용이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조합원 의견을 모아 단지명을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의 협의도 함께 이뤄지는 만큼 총회 결과에 따라 기존 명칭 유지 또는 변경 방향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총 5007가구 규모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0개 동으로 조성된다. 2024년 3월 착공해 준공은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일반분양 계획 물량은 1832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84㎡가 1358가구로 약 74%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59㎡ 281가구, 80㎡ 23가구, 99㎡ 82가구, 114㎡와 130㎡ 각각 44가구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분양가는 3.3㎡당 9000만원~1억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전용 84㎡의 예상 가격은 약 30억~3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