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11월16일 마블 코믹스 앱을 출시했다.
- 마블·스타워즈 등 3만5000편을 한 구독으로 제공했다.
- 추천·탐색 기능을 강화해 디지털 코믹스 경험을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향후 디즈니 전반으로 순차 확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마블 코믹스' 앱이 다음 달 16일 출시된다. 마블 코믹스 3만5000편이 한국 기업이 만든 앱에 담기는 것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8일(현지시간) 뉴욕 코믹콘 부스에서 이 앱을 처음 공개했다. 모바일과 웹용으로 처음부터 새로 만든 앱으로, 마블과 스타워즈, 20세기스튜디오의 신작과 고전 작품을 구독 하나로 볼 수 있다.
핵심은 추천 기술이다. 작품이 3만5000편에 이르다 보니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 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김여민 웹툰 엔터테인먼트 마블 코믹스 서비스 리더는 "기존에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면 이렇게 읽어야 한다고 사람이 큐레이션했다면, 저희는 이걸 기술적으로 풀어보자고 했다"며 "열람 이력을 바탕으로 추천 모델을 만들었고 마블과 데모를 시작할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탐색 기능도 손봤다. 표지를 넘기며 작품을 훑어볼 수 있고 캐릭터와 작가별 페이지로 여러 스토리라인을 따라갈 수 있다. '풀 리스트(Pull List)' 기능은 구독한 시리즈의 신간이 나오면 바로 알려준다.
읽는 방식은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한다. 전통적인 페이지 기반 코믹스와 세로 스크롤 형식 중에 독자가 고르면 된다. 모바일에서 개별 컷을 확대해 보여주는 스마트 패널 모드도 넣었다.
마블은 시작일 뿐이다. 이번 앱은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맺은 계약에 따른 것으로, 김 리더는 나머지 지식재산(IP)도 순차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구독은 두 가지다. 베이직은 월 9.99달러 또는 연 69.99달러로 전체 라이브러리를 볼 수 있고 최신호는 인쇄본 출간 3개월 뒤 올라온다. 얼티밋은 월 12.49달러 또는 연 99.99달러로 인쇄본 출간 한 달 만에 신간을 볼 수 있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마블 코믹스 앱은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장"이라며 "웹툰의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 구축 전문성과 마블의 스토리텔링 유산을 결합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압도 마블 코믹스·프랜차이즈 총괄은 "디지털로 코믹스를 경험하려는 독자들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업계 선도 기업인 웹툰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