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둥바이그룹이 11일 광검출기 업체 콰이링광전 지분 52.67% 인수를 공시했다.
- 상하이거래소는 상업소매·물류업체의 광칩 진출에 대해 감독 서한을 발송했다.
- 콰이링광전은 적자 상태지만 평가액이 장부가의 7.6배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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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12일 오전 07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10월 11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A주 시장에서 다른 업종 간 대형 인수합병 사례가 다시 등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관련 거래에 대해 신속하게 감독 업무 서한을 발송했다.
10월 11일 저녁 백화점·쇼핑몰 등 상업 소매업과 창고·물류업을 양대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는 둥바이그룹(東百集團·DONGBAI 600693.SH)은 자회사인 푸젠둥바이촹즈투자유한공사(福建東百創智投資有限公司)가 항저우 콰이링광전과학기술유한공사(杭州快靈光電科技有限公司, 콰이링광전)의 지분 52.67%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잠정 인수대금은 3억1600만 위안(약 634억3000만원) 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콰이링광전과 그 자회사인 저장광터과학기술유한공사(浙江光特科技有限公司 이하 광터과기)는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된다.
공시에 따르면 콰이링광전은 광검출기 칩의 연구개발·생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며, 관련 사업은 자회사인 광터과기가 담당한다. 반면 동백그룹은 현재 상업 소매와 창고·물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광칩 산업에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는 동백그룹의 자산 인수와 관련해 감독 업무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의 대상에는 상장사와 이사, 고위 경영진, 지배주주 및 실질 지배인이 포함됐다.

주식시장에서는 동백그룹의 주가가 10월 9일 7% 넘게 급등해 주당 10.16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당시 시가총액은 약 88억 위안이었다.
동백그룹은 이번 인수가 새로운 사업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전략적 전환과 신흥 산업 진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콰이링광전의 신규 생산능력 구축 등 후속 수요에 따라 대여금 제공, 증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콰이링광전은 2014년 설립됐다. 예진린 박사가 이끄는 해외 유학파 인재팀이 창업했으며, 창업팀과 핵심 경영진은 에피택셜 소재 성장 기술, III-V족 반도체 칩 설계, 실리콘 포토닉스 칩 설계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주요 제품은 PIN-PD, APD, MPD 등 광검출기 칩이다. 이들 제품은 라이다(LiDAR), 광통신, 가스 검지 등의 분야에 활용된다.
다만 콰이링광전은 아직 매출 규모가 작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하지 못한 상태다. 2025년과 2026년 1~8월 매출은 각각 3976만1300위안, 3486만9300위안이었으며, 순손실은 각각 1507만2200위안, 251만7000위안이었다.
고객사 집중도도 높은 편이다. 2025년과 2026년 1~8월 상위 5개 고객의 매출 비중은 각각 79.35%, 59.63%였다. 주요 고객은 라이다 분야 기업들이며, 최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각각 68.18%, 42.74%에 달했다.
사업별로 보면 2026년 1~8월 콰이링광전의 라이다 칩 매출은 1821만2800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52.23%를 차지했다. 광통신 칩 매출은 1397만4800위안으로 40.08%를 기록했다. 광통신 칩 사업의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기업가치 평가에서는 높은 프리미엄이 눈에 띈다. 콰이링광전 전체 주주 지분의 장부가치는 7076만9700위안이지만, 평가액은 6억1200만 위안으로 평가액 증가율이 764.35%에 달했다. 이번 거래에서 양측은 대상 기업의 지분 100%에 대한 종합 평가액을 6억 위안으로 합의했으며, 지분 52.67%의 잠정 인수가격은 3억1600만 위안으로 책정했다.
높은 기업가치 평가를 반영해 이번 거래에는 실적 보장 약정도 설정됐다. 콰이링광전은 2027~202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최소 1000만 위안, 4000만 위안, 1억 위안 달성해야 한다. 3년간 누적 목표는 1억5000만 위안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