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캐릭터AI는 14일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디즈니에 일부 자산을 매각했다.
- 디즈니는 캐릭터AI 지식재산권에 2000만달러를 제시했다.
- 캐릭터AI는 월 이용자 1200만명에도 매달 800만달러 이상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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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14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10월13일 로이터통신 기사(Character.AI files for bankruptcy, to sell some assets to Disney for $20 million)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챗봇 플랫폼 캐릭터AI가 화요일 늦게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월트디즈니(DIS)에 일부 자산을 2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릭터AI는 14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파산 절차를 통해 자사를 상대로 한 모든 법적 청구를 일괄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법적 청구에는 미국 주정부와 해외 규제당국이 개시한 조사, 그리고 캐릭터AI 챗봇이 아동을 자살과 자해로 몰아갔다고 주장하는 민간 소송이 포함된다.
미국 주정부는 이 회사를 여러 차례 제소했다. 켄터키주는 챗봇이 이용자에게 자해와 단식, 자살을 부추겼다고 주장했고 펜실베이니아주는 챗봇이 의사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캐릭터AI는 1월 민간 소송 5건에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5건의 최근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합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고 합의금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캐릭터AI는 이전에 이용자 안전을 우선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으며 14일 파산이 법적 청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번 파산은 알파벳(GOOGL) 산하 구글, 메타(META), 일론 머스크의 xAI가 관심을 보였던 유력 AI 스타트업의 급격한 몰락을 보여준다. 이 회사는 매달 8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을 소진해 왔으며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파산 절차 중 문을 닫을 수 있다.
디즈니의 지식재산권 입찰
디즈니는 이달 초 캐릭터AI의 전 최고경영자(CEO) 카란딥 아난드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디즈니는 캐릭터AI 지식재산권에 대한 비독점적 영구 라이선스의 '스토킹호스(stalking-horse)' 입찰자, 즉 최초 인수 희망자로 나선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다른 입찰자가 디즈니의 제안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
캐릭터AI는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전체 자산 매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소재 모회사 캐릭터테크놀로지스는 법원 제출 서류에서 추정 자산과 부채를 각각 5000만~1억달러로 기재했다.
플랫폼은 파산 절차 중에도 계속 운영되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폐쇄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용자 1200만명에도 적자
캐릭터AI는 월간 활성 이용자가 약 1200만명에 이르지만 수익을 내지 못했다. 14일 제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막대한 연산 비용과 AI 인력 고용 비용 탓에 매달 약 800만~900만달러의 손실을 내고 있다.
디즈니는 14일 파산 매각 제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디즈니는 캐릭터AI의 기술 인력 일부를 채용하고 있으며 아난드가 회사 전반의 기술 구축·전달 방식 현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캐릭터AI는 구글 출신 직원 2명이 2021년 설립했다. 구글은 2024년 캐릭터AI 기술을 라이선스하고 창업자들을 다시 영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4년 5월 메타와 xAI가 캐릭터AI와의 제휴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2024년 7월 xAI가 캐릭터AI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디즈니는 2025년 9월 캐릭터AI에 자사 저작권 캐릭터를 무단 사용하지 말라는 중지 요청서를 보냈다. 캐릭터AI는 해당 캐릭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