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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스트리밍 시대에 LP 급부상…K팝 시장 새 먹거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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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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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국내 LP 판매량이 93만7173장으로 급증했다.
  • 방탄소년단 LP는 미국에서 발매 첫 주 20만8000장 판매됐다.
  • K팝 팬덤의 수집문화와 소장가치가 LP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1~6월 LP 판매량 93만장
방탄소년단 '아리랑' LP, 미국서 발매 첫 주에 20만장 판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지털 스트리밍이 음악 소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의 음악 매체로 여겨졌던 바이닐 레코드(LP)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LP, 올해 상반기 판매량 93만장…방탄소년단 LP, 美서 20만장 판매

최근 써클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국내 LP 판매량은 93만7173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54만8977장의 1.7배에 달하는 수치로, 반년 만에 1년치 실적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현재 품절된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의 LP. [사진=위버스샵] 2026.10.14 alice09@newspim.com

그간 연간 LP 판매량은 2023년 42만4073장, 2024년 47만1781장, 2025년 54만8977장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다 올해 상반기에 LP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동안 LP 시장은 클래식과 재즈, 옛 가요 재발매반이 중심을 이뤘다. 여기에 루시드폴, 백예린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앨범 발매에 맞춰 LP를 발매했지만, 올해는 인기 아이돌 그룹이 잇따라 LP를 발매하며 판매 수치를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경우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LP로 발매했다. 그룹 단체 사진과 멤버 개별 사진 등 여러 종의 LP로 발매했고, 멤버별 사진이나 재킷에 담긴 LP를 이으면 북두칠성이 완성되는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팬심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아리랑' LP는 미국 현지에서 발매 첫 주만에 20만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루미네이트는 최근 관련 보고서에서 "이는 모든 가수를 통틀어 사상 6번째 주간 LP 판매량이자, 그룹으로서는 1991년 집계 이래 최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3년부터 매년 상승하고 있는 LP 판매량 수치. (명령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LP 판매량을 그래프로 그려줘) [AI 그래프=CHAT GPT] 2026.10.14 alice09@newspim.com

올해에는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에스파, 르세라핌,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외서 강력한 팬덤을 지닌 K팝 스타들이 LP를 연이어 발표했다.

◆디지털에서 아날로그 감성으로…소장 가치 높인 'LP'

LP 판매량이 100만장에 육박하게 된 배경에는 아날로그 음반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K팝 팬덤의 소비 방식 변화, 실물 음반의 소장 가치, 기획사들의 상품 다변화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하면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음악을 듣기 위해 반드시 실물 음반을 구매해야 할 이유는 줄어든 셈이다. 그럼에도 LP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은 음반을 소유하는 행위 자체가 별도의 가치를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P는 일반적인 CD보다 큰 재킷을 활용할 수 있어 아티스트의 사진과 앨범 아트워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컬러 LP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도 상품의 차별성을 높이는 요소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더라도 음반을 진열하거나 감상하는 것만으로 소장 만족을 얻을 수 있다.

K팝 팬덤의 특성은 이러한 소비 방식과 맞닿아 있다. 팬들은 음악을 듣는 것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활동을 기록하고, 앨범과 관련 상품을 수집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도 의미를 찾는다. LP는 기존 CD와는 다른 형태의 소장품으로 팬들의 구매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LP는 음반의 크기와 재질, 색상, 재킷 디자인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적·시각적 콘셉트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기존 CD와는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면 동일한 음악을 새로운 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고, 기존 앨범 구매자에게 추가 구매 동기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 1~6월 상반기까지 LP 판매량이 93만장을 넘어섰다. K팝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 에이티즈, 에스파 등이 LP를 발매한 적이 있다. (명령어: 방탄소년단, 에스파, 에이티즈에 대한 LP 일러스트 그려줘) [AI 사진=CHAT GPT] 2026.10.14 alice09@newspim.com

LP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매체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리적인 음악 감상의 경험이 LP를 찾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결국 LP의 부활은 과거의 음악 감상 방식으로 단순히 돌아가는 현상이라기보다 음악을 소비하고 소유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트리밍이 음악 감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면, LP는 실물 음반을 소유하고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K팝 팬덤의 수집 문화와 기획사들의 상품 전략이 결합하면서 LP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팝 시장에서는 CD만큼이나 LP가 중요한 음반 매체로 평가된다. 엔터계에서 LP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매체이다. 그리고 문화 주 소비층인 2040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레트로 문화를 다시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절 고유 감성인 LP 판매량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P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K팝 영향도 있겠지만,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판매가 늘어날 지는 의문"이라며 "LP는 제작이 워낙 까다로워 많이들 꺼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팬덤 사이에서 더욱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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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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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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