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14일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부담에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34%, 니프티50은 0.44% 각각 내렸다.
- 외국인 자금 유출과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2,622.70(-99.25, -0.4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유가와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반등 이후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0.34% 하락한 7만 2,781.8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4% 내린 2만 2,622.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7달러를 넘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수출 확대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합의를 발표했지만,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잇달아 사우디를 공격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더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겨냥한 새로운 공격 전술을 도입했고, 공격 지역도 대폭 확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12일(현지 시각) 전장보다 1.84% 오른 배럴당 106.65달러에 거래를 마친 뒤 13일에는 0.9% 하락한 배럴당 105.69달러에 마감했고, 13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배럴당 106.65달러를 기록 중이다.
벤투라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닛 볼린카르는 "향후 시장의 방향은 글로벌 위험 선호도, 환율 변동, 원유 가격, 기업 실적 모멘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은 매우 변동성이 크고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방향의 단서가 될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집중되고 있다. 데이터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밤늦게 발표될 예정으로, 미국의 높은 금리는 인도 등 신흥 시장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의 연초 이후 누적 순유출액은 사상 최고치인 325억 2,000만 달러(약 43조 4,955억 원)에 달하고 있다.
볼린카르는 "(인도) 국내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시장 회복력의 원천으로 남아있지만,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된다면 그것만으로는 광범위한 상승세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5% 이상 급등했던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1.1% 추가 상승했다. HCL 테크의 7~9월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지수 전체를 밀어 올렸다.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 회사인 타타 엘렉시도 7~9월 분기 이익 증가를 발표한 뒤 5.73% 상승했다.
반면, 국영은행인 바로다 은행은 약 4% 급락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기반을 둔 사업가이자 NMC 헬스케어 설립자인 BR 셰티가 은행과 전·현직 간부 등 25명을 상대로 뭄바이 고등법원에 15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