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종욱 관세청장은 15일 원산지 세탁 5800억원을 적발했다
- 관세청은 중국산 원산지 세탁 80%를 사전 분석해 차단했다
- 관세청은 미국 당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불법수익 환수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윤영석 "7월까지 원산지 세탁 80% 중국산"
관세청 "美 당국과 정보 공유"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중국산 제품 등을 한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원산지 세탁' 문제에 대해 이종욱 관세청장이 "올해 약 5800억원을 적발했고 대부분 수출 전에 적발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관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원산지 세탁이 급증하고 있는데 올해 7월까지 원산지 세탁 가운데 약 80%가 중국산"이라며 "금액으로 치면 약 45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중국산 제품이 국내를 거쳐 한국산으로 둔갑해 미국 등에 수출될 경우 정상적인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세청의 사전 차단 실적을 물었다.
이에 이 청장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국내로 들어왔다가 국산으로 둔갑해서 외국으로 나가는, 특히 미국으로 나가는 행위에 대해 사전에 분석해 의심업체를 선별하고 있다"며 "지금은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분석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발 규모에 대해 "저희들이 지금 한 5800억원 정도 올해 적발했다"며 "그중 수출 전에 한 게 대부분"이라고 답했다.
이 청장은 미국 관세당국과의 공조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나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수사기관과 협조가 잘되고 있다"며 "한국 관세청에는 제대로 원산지를 신고하지만 미국에 들어갈 때 한국산으로 둔갑해 신고하는 경우가 있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반복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 브로커들이 많다"며 불법수익 환수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고, 이 청장은 "세금 문제가 관여돼 있을 때는 추징보전 등을 통해 미리 압류해 체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