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여명학교 신축 배치 조정을 검토했다.
- 배치안은 시설 이용과 부지 효율을 고려해 ㄱ자에서 ㅡ자로 바꾼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9년 3월 이전과 교육공백 방지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의회 의결 내년 추진…주민협의체 구성해 의견 수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여명학교 신축 교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건축물 배치안 조정은 사전기획 과정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절차이며 사업의 기본적인 추진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명학교 교사 건립사업은 현재 건물 규모와 배치 등을 구체화하는 사전기획 단계에 있다. 최근 건축물 배치안을 기존 'ㄱ자'에서 'ㅡ자' 형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여명학교와 유아교육진흥원의 시설 이용 여건 및 부지 활용의 효율성을 고려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건축물 배치 변경이 사업 자체의 수정이나 중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명학교 신축 교사는 구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유아교육진흥원 이전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원의 기존 규모와 기능을 유지하면서 두 시설의 배치와 이동 동선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반대 의견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역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보행 안전 등을 우려하며 사업 철회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교통·주차·생활환경 관련 의견을 향후 설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사업 일정과 관련해서는 올해 11월 서울시의회 의결이 당초 확정된 일정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의회 의결이 불투명해지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해당 의결 시점만으로 사업 차질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일정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업무협약과 주민설명회 및 공공건축심의 등을 추진한다. 2027년 상반기 공유재산관리계획 관련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 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1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착공과 준공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9년 3월 여명학교 이전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신축 교사 완공에 앞서 현재 사용 중인 임시 교사의 사용기간이 종료되는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 임시 교사의 사용기간은 2027년 2월까지로 신축 교사 이전까지 약 2년간 교육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임시 교사 사용기간 연장을 포함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도 추진한다. 협의체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보행 안전과 시설 이용환경 등을 논의한다. 주민 의견은 기술적·법적 검토를 거쳐 설계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활동의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신축 교사 이전 과정에서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