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이 18일 보류지 매각에 잇따라 나섰다.
-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전용 84㎡·109㎡ 각 한 가구를 입찰한다.
-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와 당산리버파크도 총 12가구를 매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 등 영등포 주요 단지도 매각 나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이 잇따라 보류지 매각에 나서면서 입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입찰 경쟁이 치열해져 낙찰가가 높게 형성될 경우 해당 단지의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류지는 조합이 소송이나 분양계약 해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일반분양 물량과 별도로 확보해두는 주택으로, 통상 입찰을 통해 매각된다. 조합은 보류지 매각을 통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109㎡ 각 1가구 보류지 공개경쟁입찰 진행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시공사 현대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올림픽파크포레온 보류지 2가구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84C타입(406동 3301호)과 109B타입(205동 302호) 각 1가구다.
전용 84㎡의 최저입찰가는 26억172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난 8월 같은 면적에서 31억95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전용 109㎡의 최저입찰가는 30억8700만원이며, 지난 5월 35억7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최초 일반분양가(2022년 말 약 13억원대)와 비교하면 전용 84㎡ 최저입찰가는 두 배 수준이다. 앞서 고가 보류지 유찰이 이어진 만큼 이번 입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 영등포자이 디그니티·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 등 영등포 주요 단지도 매각 나서
영등포 신축에서도 아파트 보류지가 공급된다.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2일까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GS건설 시공) 보류지 전용 84㎡ 3가구(103동 1301~1303호)에 대한 입찰을 받는다. 최저입찰가는 세 가구 모두 25억원이다. 이 단지의 최초 일반분양가는 11억 5000만~11억 7000만원 선이었고, 올해 상반기 전용 84㎡ 입주권·분양권 실거래가는 20억 2000만~22억 3500만원 선이었다.
인근 당산동4가 '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유원제일1차 재건축)는 보류지 전용 59B타입 5가구와 조합원 계약 취소분 4가구(전용 51타입 3가구, 전용 84타입 1가구) 등 총 9가구를 매물로 내놨다. 2024년 말 일반분양 당시 14억원 안팎에 공급됐던 전용 59㎡의 최저입찰가는 21억~21억6000만원이다. 조합원 취소분인 전용 84㎡(103동 1103호) 1가구는 29억 2000만원, 분양가가 10억원 중반대였던 전용 51㎡ 취소분 3가구는 17억~17억3000만원에 입찰을 시작한다.
보류지 최저입찰가는 조합이 정하며, 세 단지 모두 기준가격 이상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입찰 시 해당 물건의 동·층·향과 주변 시세, 자금 조달 일정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찰될 경우 조합이 가격을 조정해 재공고하는 사례도 있어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입찰 요건과 보증금도 확인해야 한다. 세 단지 모두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국세·지방세 체납이 없는 법인이면 청약통장 없이 입찰할 수 있다. 다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최저입찰가의 5%(1억3086만~1억5435만원)를 보증금으로 내야 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요건(실거주 의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입찰보증금 1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계약 및 잔금 납부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