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26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했다
- 한국은 357명 선수단으로 금메달 21개와 종합 6위에 도전한다
- 한국은 19일 사격 박진호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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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아시아 최대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한국은 18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1개 이상과 종합 6위에 도전한다.
제5회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시즈오카현 이즈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지역에서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18개 종목에서 50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개최되지만, 2022 항저우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에 열리면서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돌아왔다.
한국은 선수 214명과 임원 143명 등 총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회식에서는 육상 장민호(안양시청·T13)와 탁구 윤지유(성남시청·클래스3)가 공동 기수를 맡아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국가명의 영문 표기 순서에 따라 카자흐스탄과 쿠웨이트 사이인 16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흔들거나 휴대전화로 관중석을 촬영하며 개회식을 즐겼다.
앞서 열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던 장민호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처음 나선다. 2022 항저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윤지유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탁구 한 종목에만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은 'DPR Korea'라는 이름으로 8번째 입장했다. 개최국 일본은 45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이번 개회식은 '와비'(WABI·We Are Beautiful Individuals)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존재'라는 뜻으로 장애 유무와 국적, 문화의 차이를 넘어 각자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회 슬로건은 '이매진 원 하트'(Imagine One Heart)다. 앞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슬로건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와 연결해 아시아의 화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마지드 라셰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위원장과 나루히토 일왕,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APC 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나루히토 일왕이 공식 개회를 선언한 뒤 선수 대표 선서와 성화 점화가 이어졌다. 선수 선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오다 도키토와 육상 선수 마에가와 가에데가 맡았다.

성화 봉송에는 일본의 전·현직 패럴림픽 선수 7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주자인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 미야케 가쓰미와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 나카니시 마야, 알파인스키 선수 무라오카 모모카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며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은 19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격 박진호(강릉시청)는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 출전해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