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희승 의원이 19일 농촌 도시가스 확대를 한국가스공사에 촉구했다
-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 지역 60곳 중 49곳이 군 지역이다
- 요금경감 사각지대 수혜율이 5.6%에 그쳐 발굴 개선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농촌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에너지 요금경감 사각지대 해소,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한국가스공사에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도시가스 보급 격차와 요금경감 대신신청제의 낮은 수혜율을 지적하고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도시가스 보급률은 가구 기준 83.3%, 지방자치단체 기준 94.3%다. 그러나 기초지자체별로 보면 보급률이 50% 미만인 지역은 전국 60곳이다.
이 가운데 49곳(81.7%)이 군 지역이다. 전북에서는 남원·임실·완주·무주·진안·고창·부안 등 7개 시군이 해당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비싼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해야 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저보급 지역도 주택용 소매요금이 MJ당 24.17원으로 수도권 평균인 22.55원보다 7.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사의 배관 투자비도 감소세다. 투자비는 2023년 5857억원에서 2025년 5243억원으로 줄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은 공급관 설치비 보조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등을 통해 공급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 요금경감 대상인데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 콜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신청을 지원하는 '대신신청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2025년 하반기 파악된 요금경감 사각지대 31만8825가구 가운데 안내를 마친 가구는 12만8971가구였다.
실제 혜택을 받은 가구는 1만7729가구로 전체의 5.6%에 그쳤다. 약 19만 가구는 연락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안내하지 못한 가구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 따져 물으며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스템과 도시가스사 고객정보 연계 없이 콜센터 안내만으로 2029년 수혜율 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농촌 고령 가구를 위한 읍면 주민센터와 이장·통장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발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올해 중동 사태 속 안정적인 수급 대응과 대신신청제 도입을 평가하면서도 "가스공사는 전국 83%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는 기관이지만, 나머지 17%가 어디에 사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며 "농촌이라서 비싼 연료를 쓰고 고령이라서 받을 수 있는 지원도 못 받는 구조는 공사가 나서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