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은 19일 지배구조와 투명성 개선이 과제라고 진단했다
- 정부는 19일 증권금융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가 금융·증권 직접 개입 어렵고 바람직하지도 않아"
"주식시장도 신뢰 회복하고 제자리 찾아갈 것으로 생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최근 국내 주식시장 급락에 대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매우 저평가된 게 사실"이라며 "주식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500일을 기념해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연금 평가액 감소와 공적 자금 고갈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많이 오르면 어쨌든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주식시장이 부동산 시장이랑 비슷하지만 어느 일방향으로 끝까지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이 오르면 조정 불가피...어느 일방향 끝까지 갈 수 없어"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다르게 정부가 금융시장과 증권시장, 이런 데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며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거기 정부가 거들어서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관여하는 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적 평가를 받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이 적당하냐는 건 시장 참여자들이 분석한 거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저평가 된 건 분명한 거 같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이유로 ▲지배경영구조 ▲시장의 투명성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상 ▲산업·경제 정책 불확실성을 꼽았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중에 산업·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많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하려는구나' 하는 인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경제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남아 있는 게 시장에 대한 불신과 지배경영에 대한 불신"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의 불확실성은 제일 큰 이유 중 하나가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거 같다"며 "주주 존중 문화와 지배 경영권 남용, 이 문제들이 많이 남은 과제"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
이 대통령은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에 화이트칼라범죄와 증권금융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얘기한 것도 거기에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여전히 주식시장을 안 믿는다"며 "뭔가 잘못되면 시장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는 나아질 것이고 대한민국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도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 활동에 제일 중요한 건 예측가능성 확보"라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제일 필요한 게 불공정과 불투명성을 완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고 예측 가능하게 산업·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서 개간을 했는데 돌덩이 투성인 곳에서 일단 큰 돌을 집어내야 한다"며 "다음엔 중간 돌, 다음엔 자갈도 조금씩 집어내다 보면 옥토가 된다"고 비유했다. 이어 "지금 큰 돌 몇 개를 집어낸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할 일이 많이 쌓여 있다"고 비유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도 이런 교정 과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렇게 만드는 게 정부의 일"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