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스라엘 총선을 8일 앞둔 19일 네타냐후 총리 지지율이 하락했다
- 아이젠코트 대표는 45%로 네타냐후 총리보다 12%포인트 앞섰다
- 야권 투표 의향은 81%로 연립정부 지지층보다 7%포인트 높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 총선을 8일 앞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지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지율 추세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를 "위대한 전사 총리"라고 평가하며, "나의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이날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야권의 선두 주자인 군 참모총장 출신의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가 4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네타냐후 총리(33%)를 12%포인트(p) 차로 앞섰다. 이는 지난주 조사 당시의 격차(10%p)보다 2%p 더 벌어진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는 507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4%p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선언은 다른 야권 후보들과의 대결에서도 별다른 반등 효과를 내지 못했다. 야권에 참여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의 격차 역시 지난주 1%p에서 5%p로 늘어났으며, 네타냐후가 우위를 보이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전 국방장관과의 격차마저 1%p 줄어드는 등 야권 전반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방송은 트럼프의 명확한 지지 발언이 네타냐후의 입지를 넓혀주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경향이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전체 응답자의 72%가 이번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과거 선거 데이터(2021년, 2022년)를 분석했을 때 선거 일주일 전 투표 의향 수치보다 실제 투표율이 약 2%p 가량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직전 선거(70.6%)를 훌쩍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인 74%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영별 투표 의향에서 야권 성향 유권자의 81%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반면, 연립정부 지지층은 74%에 그쳤다.
채널12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볼 때 현재로서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진영의 유권자들이 훨씬 더 뜨겁게 결집해 투표소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불과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미국 성인 1,679명(이중 등록 유권자는 1,290명)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나흘간 조사(전체 표본 오차범위 ±2%p, 등록 유권자 ±3%p)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보다 1%p 하락한 수치이자, 1·2기 통틀어 최저치다. '만약 오늘 의회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약 47%가 민주당을, 35%가 공화당을 선택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