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의회

김인제 시의원 "시금고 보안사고 보고체계 보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인제 의원은 19일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로 시금고 보안체계를 점검했다
  • 신한은행은 2만5000명 고객정보 유출에도 보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김 의원은 사고 즉시 통보와 피해보고 의무를 약정서에 명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한은행에서 2만 5천 명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서울시 금고 선정 평가의 보안능력 신뢰성에 의문 제기
제도적 보완 필요성 강조하며 향후 대응 방안 검토 예정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을 계기로 시금고 보안사고 보고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19일 최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약 2만 5천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시금고 금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과 보안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전산보안 능력을 사실상 만점에 가깝게 평가받았음에도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금고업무 취급약정서에 보안사고 발생 시 은행의 선제적 보고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 [사진=김인제 의원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30일 대출 관련 서비스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약 2만 5천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산출한도와 일부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신고와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피해보상 방침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제1금고 선정 평가에서 97.710점, 제2금고 평가에서 92.896점을 받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산시스템 보안관리 등 전산처리능력' 항목에서는 제1·2금고 모두 8점 만점에 7.936점(99.2%)을 받았다.

김 의원이 요구한 서울시 금고별·참여 금융기관별 평가항목 점수 자료에 따르면, 금고업무 관리능력(28점 만점) 소계에서 신한은행은 1금고 27.504점, 2금고 27.040점을 받았다. 세입세출업무 자금관리능력(6점)은 1금고 5.904점, 2금고 5.808점이었다. 금고관리업무 수행능력(8점)은 1금고 7.808점, 2금고 7.488점이었다. 수납시스템 구축운영능력 및 계획(6점)은 1금고 5.856점, 2금고 5.808점이었다.

김 의원은 "보안관리 능력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은 은행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면, 서울시의 평가가 실제 보안 수준을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서류상 보안체계뿐 아니라 실질적인 정보보호 역량과 사고 대응능력까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직후 신한은행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와 대응 현황 등을 보고받는 점검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같은 서울시의 초기 대응과 별개로, 신한은행이 서울시에 사고 사실을 자발적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계약상 의무는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지난 6월 30일 체결한 서울특별시 금고업무 취급약정서의 보안사고 보고체계에도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약정서에는 개인정보 보호의무(제12조), 약정 해지(제16조), 손해배상(제18조), 금고업무 관련 검사(제19조) 등이 규정돼 있다. 그러나 보안사고 발생 시 은행이 서울시의 별도 요구 없이 사고 사실을 즉시 통보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 시금고 업무에 미치는 영향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정해진 기한 내에 보고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의무는 명시돼 있지 않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사고 직후 신한은행을 불러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시금고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대응에 나선 점은 확인됐다"면서도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보고의무가 명확하지 않다면 서울시가 사고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금고 금융기관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은행이 사고 사실을 즉시 통보하고, 자체 조사 결과와 피해 범위, 시금고 업무에 미치는 영향,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서울시에 보고하도록 하는 계약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는 11월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고 선정 당시 보안능력 평가의 적정성 ▲서울시의 사고 인지 및 초기 대응 경과 ▲시금고 관련 개인정보와 전산시스템의 안전성 ▲금고업무 취급약정서상 보안사고 보고의무 및 사후관리 규정의 개선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시금고 선정은 서울시의 재정과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일"이라며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대응체계와 금고 관리·감독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안사고 발생 시 은행의 선제적 보고의무를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