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21일 한전KP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낮췄다
- 한전KPS는 4분기부터 원전정비 매출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 루마니아·체코 원전정비 수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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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외 원전정비 매출 확대, 배당수익률 5.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21일 발전설비 정비기업 한전KPS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 이후 원전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6개월 목표주가 현실화 등을 반영해 낮췄다. 다만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 2240원과 현재 주가 기준 5.3%의 배당수익률, 중장기 성장성 회복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4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매력 부각을 기대한다"며 "한국형 원전의 체코, 미국, 베트남 진출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석탄발전소 폐쇄를 상쇄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성 회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0.6%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47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원전정비 부문은 노후 원전의 계속운전 승인 심사 호기가 늘면서 원전 가동률이 하락해 경상정비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계획예방정비 수주금액의 매출 인식 기간도 평균 3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길어지면서 올해 3분기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이는 각 호기의 심사가 마무리되는 스케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올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198.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2.5%로 8.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새울 3호기가 올해 4분기 가동되고 새울 4호기도 내년 2분기 가동될 예정인 만큼 시운전정비와 경상정비 매출이 발생하면서 고마진 원전정비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4분기 일시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2026년 4분기 새울 3호기 가동에 따른 시운전정비 및 경상정비 매출 발생 등 고마진 원전정비 매출 회복, 2025년 4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내년부터는 해외 원전정비 매출 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사전작업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해당 사업의 수주금액은 4850억원이며 본공사 기간은 내년 9월부터 2030년 6월까지다.
또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정비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수주 시 오는 2028~2029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사전작업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해외 원전정비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정비 수주도 긍정적 요소"라고 분석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