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텔레콤과 금융감독원이 21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 SK텔레콤은 체험 부스와 직원 교육으로 금융사기 대응법을 알렸다
- 금융기관 번호 필터링과 AI 탐지 기술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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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과 협력...AI 탐지 기술 고도화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SK텔레콤이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의 AI·통신 기술과 금융감독원의 금융사기 대응 전문성을 결합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리고 피해 예방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부터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홈경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최신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수법을 가상 체험하고,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다. 경기 전과 쿼터 브레이크, 하프타임 등에는 예방 영상과 OX 퀴즈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SKT타워에서 고객 방문 서비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수사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사기 수법을 비롯해 AI로 가족이나 지인의 음성을 변조하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요령 등을 다룬다.
양측은 다음 달 경남 합천군에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안전한 통신 이용을 위한 보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적 대응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검증된 번호를 음성·문자 스팸 필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적인 금융기관 연락이 차단되는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과 스캠 탐지 기능도 고도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와 스팸 문자 약 11억 건을 선제 차단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고객이 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함께 교육, 체험, 기술 고도화 등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lurry3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