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가 21일 공무원 개발 AI 도구 경진대회 참가작을 접수했다
- 대회는 개인 실험 AI를 실제 행정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하며 총 23점과 1720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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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도구를 실제 행정 현장에 활용하고 우수 사례를 범정부로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참가작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결선은 11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정부혁신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용 도구를 개인 실험 단계에서 실제 행정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브 코딩은 전문적인 개발 지식 없이도 일상 언어로 AI에 지시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AI 정부 실험실 공공 저장소'에는 1086개 과제가 등록됐으며, 2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개인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이를 기관 차원의 서비스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행안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개인이 실험하고 기관이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AI 정부 실험실 챔피언십 ▲AI 미션 부문 ▲독자 AI 에이전트 부문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AI 정부 실험실 챔피언십'은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행정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등 공공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AI 도구를 대상으로 한다. 출품 결과물의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AI 미션 부문'은 실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도구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는 '업무바통', 행정 지원 업무를 돕는 '서무비서', '규정 제·개정 에이전트' 등 3개 지정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개발하면 된다.
'독자 AI 에이전트 부문'에서는 행안부 업무망에서 서비스되는 국산 독자 AI를 활용해 코딩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경쟁한다.
참가 대상은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11월 25일 결선에서 직접 개발한 AI 도구를 발표하고 시연하게 된다.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3점이며, 총상금은 1720만원이다. 자세한 참가 방법과 일정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공무원의 창의적 실험을 범정부적 공공재로 제도화해 관료적 관성을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