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장치 설치 장애인콜택시 사고 감소를 확인했다
- 장착 차량 가해사고는 6건에서 4건으로 줄어 발생률이 33.3% 낮아졌다
-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175회, 속도제한 기능은 2만2839회 작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페달오조작 방지 175회 작동
사고 감소율, 미장착 대비 28%p 개선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와 속도제한장치를 설치한 장애인콜택시의 가해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에 설치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와 속도제한장치의 실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착 차량의 가해사고 감소와 위험상황 개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10~12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콜택시 100대에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제품인 두 장치를 설치했다. 공단은 설치·시운전 기간을 제외한 올해 1~7월 데이터를 분석했다.
장치 작동 분석에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89대를 활용했다. 총 운행거리는 65만2225km, 운행시간은 5만957.3시간이다. 교통사고 분석은 장착 차량 100대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가해사고를 비교하면 장착 차량의 사고는 6건에서 4건으로 감소했다. 대당 사고 발생률은 0.060건에서 0.040건으로 33.3% 낮아졌다.
미장착 차량 176대의 사고는 같은 기간 19건에서 18건으로 줄었다. 대당 사고 발생률은 0.108건에서 0.102건으로 5.3% 감소해 장착 차량과의 감소율 차이는 약 28%포인트(p)였다. 공단은 같은 기간을 비교해 계절요인을 통제했지만 사고 표본이 적고 분석기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7개월간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정상적이지 않은 가속을 감지해 175회 작동했다. 속도제한 기능도 2만2839회 개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시속 15km 이하에서 가속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가속페달 입력을 차단한다. 작동 전과 작동 중에는 램프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린다. 속도제한 기능은 과속단속 카메라 전방에서 규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거나 시속 140km 이상으로 주행하면 차량 출력을 제어해 속도 상승을 억제한다.
페달 오조작 의심행위는 소수 차량에 쏠렸다. 작동 빈도가 높은 11대에서 148건이 발생해 전체의 84.6%를 차지했다. 나머지 78대에서는 27건이 관측됐다.
고빈도 차량은 다른 차량보다 급가속이 4.64배, 급출발이 2.83배 많았다. 위험운전행동 발생 빈도를 반영하는 100점 만점 안전운전점수도 82.2점으로 나머지 차량의 87.5점보다 5.3점 낮았다.
이 같은 집중 현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인택시 227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사업에서도 나타났다. 페달오조작 방지기능 작동 상위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법인택시 70.6%, 장애인콜택시 81.7%였다. 기간 내 데이터가 계속 관측된 동일 차량의 작동 횟수는 각각 25.0%, 35.3% 줄어 운전습관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
다만 100km당 페달오조작 방지기능 작동 횟수는 법인택시 0.171회, 장애인콜택시 0.027회로 6.4배 차이가 났다. 속도제한 기능도 각각 14.93회와 3.50회로 법인택시가 4.3배 많았다. 공단은 장치 성능보다 운행환경과 운전자 연령대 등 특성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두 사업은 대상과 분석기간이 달라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위험운전이 집중된 차량과 운전자 데이터는 맞춤형 개별 컨설팅과 안전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페달오조작 방지장치의 효과를 검증하고 결과를 공유해 예방적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 예방과 위험운전자 조기 파악을 위한 안전관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 장애인콜택시 50대에 장비를 추가 장착할 계획이다.

Q. 페달오조작 방지장치와 속도제한장치를 설치한 뒤 사고가 얼마나 줄었나요?
A. 장착 차량 100대의 상반기 가해사고는 지난해 6건에서 올해 4건으로 줄어 대당 사고 발생률이 33.3% 낮아졌습니다. 미장착 차량 176대의 감소율은 5.3%로, 두 집단의 감소율 차이는 약 28%포인트였습니다. 다만 사고 표본이 적고 분석기간이 짧아 결과를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Q. 두 장치는 어떤 상황에서 작동하나요?
A.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시속 15km 이하에서 가속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가속페달 입력을 차단합니다. 속도제한 기능은 과속단속 카메라 전방에서 규정속도를 넘기거나 시속 140km 이상으로 주행하면 차량 출력을 제어해 속도 상승을 억제합니다.
Q. 실제 운행 중 장치는 얼마나 작동했나요?
A. 올해 1~7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장애인콜택시 89대를 분석한 결과,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175회, 속도제한 기능은 2만2839회 작동했습니다. 분석 차량의 총 운행거리는 65만2225km, 운행시간은 5만957.3시간입니다.
Q. 페달 오조작 의심행위가 자주 발생한 차량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A. 작동 빈도가 높은 11대에서 전체의 84.6%인 14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차량은 나머지 차량보다 급가속이 4.64배, 급출발이 2.83배 많았습니다. 안전운전점수도 82.2점으로 나머지 차량의 87.5점보다 낮아, 장치 작동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줬습니다.
Q. 법인택시 시범사업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나요?
A. 100km당 페달오조작 방지기능 작동 횟수는 법인택시가 장애인콜택시의 6.4배, 속도제한 기능은 4.3배였습니다. 공단은 운행환경과 운전자 연령대 등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봤으며, 대상과 분석기간이 달라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위험운전이 집중된 차량과 운전자 데이터를 개별 컨설팅·안전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며, 인천교통공사는 이달 장애인콜택시 50대에 장비를 추가 장착할 계획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