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3일부터 서울·대구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과 기록의 의미를 조명했다
- 기록 2744건에 관람객 기억을 더해 2745번째 기록을 만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증언·기록으로 잇는 인권과 평화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기록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 '증언: 다음 페이지'를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 생존자의 목소리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우리가 그랬구나', 2025년 '그대가 남긴 봄'에 이은 세 번째 기획전시다.
올해는 '증언과 기록, 그리고 기억의 계승'에 주목한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분류한 기록 2744건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시는 기록을 단순한 과거 자료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증언이 사회적 기억으로 이어져 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돼 온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우리는 이 기록을 어떻게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부제인 '2745번째 기록'에는 기존 기록 2744건에 관람객이 남기는 생각과 기억을 더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병기해 해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도 국내외 누구나 전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증언은 피해 생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세상에 알리는 목소리인 동시에,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류를 향한 메시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이 지닌 역사적·인권적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그 기록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