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테슬라는 21일 올해 설비투자 목표를 200억달러로 축소했다
- 3분기 설비투자는 47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 AI·로봇·자율주행 전환과 미래 사업 양산에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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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검증과 분석을 토대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2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테슬라(TSLA)가 지난 분기 투자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치자 지출 계획을 축소했다. 전기차 업체를 인공지능(AI)·로봇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일론 머스크의 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약 2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목표치를 250억달러 이상으로 상향했던 것과 정반대 행보다.
테슬라는 지출 목표 달성에 필요한 속도에 계속 미치지 못했고, 특히 3분기 투자액이 47억3000만달러에 그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는 79억5000만달러였다.
테슬라가 사업 구조를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형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려면 막대한 지출이 필수적이다. 이런 전환은 머스크가 이번 주 검토 중이라고 밝힌 스페이스X와의 역사적 합병을 정당화하는 핵심 근거로 꼽힌다.
데이브 마자 라운드힐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의 기업에는 지출을 줄이고 현금을 창출하는 것이 호재지만 테슬라는 예외다. 주가가 자동차 회사 기준으로 매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옵티머스와 사이버캡이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유일한 수치가 설비투자인데, 5억달러를 올린 지 6개월 만에 50억달러를 깎은 것은 절제라기보다 미래 사업의 양산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테슬라는 애널리스트 이익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설비투자 수치는 눈에 띄는 이변이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월가 평균 예상치인 44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로 예상을 소폭 밑돌았다.
테슬라 주가는 뉴욕 시간 오후 7시 23분 시간외 거래에서 3.5% 하락했다. 수요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14% 떨어진 상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