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핀텔은 23일 시흥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AI가 보행자 상황을 분석해 신호를 최대 5초 자동 연장한다
- 시흥시 사고 다발 횡단보도 17곳에서 운영하며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은 시흥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관내 횡단보도 17개소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횡단보도의 보행신호는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되기 때문에 보행자의 이동 속도나 상황에 맞춰 조정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등 보행약자는 횡단 중 신호가 종료될 수 있어 안전 확보가 과제였다.
회사에 따르면 핀텔의 시스템은 AI 영상분석 기술로 횡단보도와 보행자 대기공간을 분석해 보행자의 이동 상황을 판단한다. 보행신호 종료 시점에 횡단을 완료하지 못한 보행자가 남아 있으면 신호를 최대 5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한다.

핀텔은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해 약 10개월간 현장시스템과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내 센터시스템을 구축했다. 설치 지점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시흥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으며, 배곧초등학교 앞 등 사고가 잦은 17개소가 대상이다.
시흥시 담당자는 시청 내 운영 PC를 통해 현장과 동일한 관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지점의 보행 상황과 시스템 운영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핀텔은 향후 어린이보호구역과 고령자보호구역 등 보행 수요가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핀텔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상분석 기술이 단순히 현장 상황을 보여주는 데서 나아가, 보행자의 움직임을 판단하고 신호 제어까지 연결한 사례"라며 "현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교통약자 보호가 필요한 지점으로 적용을 확대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개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