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의원은 27일 김혜경 여사의 군 골프장 의혹 해명을 촉구했다
- 윤 의원은 청와대가 사실 설명 없이 법적 대응만 한다고 비판했다
- 그는 예약·이용 과정의 특혜 여부를 투명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당, 이중잣대 버리고 투명한 설명 내놔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군 골프장 이용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법적 대응만 앞세운다면, 의혹을 해소하기보다 불신을 키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골프 쳤느냐는 질문엔 침묵, 허위라며 고발부터 꺼낸 청와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청와대는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허위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혜경 여사의 군 골프장 이용 의혹에 청와대와 민주당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면서 "그러나 정작 김 여사가 지난 20일 태릉CC에서 골프를 쳤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가 허위라고 규정한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 골프를 쳤다는 사실인가, 프로골퍼에게 레슨을 받았다는 주장인가,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 부부의 군 골프장 이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부부가 군 골프장에서 회원대우를 받는 것은 규정상 허용된 일"이라며 "골프를 쳤다는 사실만으로 문제 삼을 이유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용 자격이 있다고 해서 모든 의문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약과 이용 과정에서 별도의 특혜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정당한 검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의혹이 제기된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화재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사고가 발생한 날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됐다면, 그 경위를 설명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과거 전직 대통령의 '7시간'을 집요하게 문제 삼았던 정당"이라며 "대통령의 행적과 공적 책임에 그토록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더니 자신들이 집권당이 되니 대통령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에는 해명보다 고발부터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에게 요구했던 투명성과 책임의 기준을 자신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 앞에 필요한 것은 법적 대응을 앞세운 공방이 아니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설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6일 김 여사가 20일 태릉CC에서 유명 프로골퍼와 함께 이른바 '황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청와대는 이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으며, 민주당도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주 의원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혔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