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경호 대구시장이 27일 한전에 대구 변압기 전용 중단을 요구했다
- 추 시장은 신달성변전소 건설을 원래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 대구시는 변압기 전용 시 준공이 2030년 10월로 늦어질까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 시장 "호남 지역 전력 공급위한 대구지역 변전소 변압기 활용 방안 절대 수용 불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을 조기 공급키 위해 대구 지역 변전소의 변압기를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자 대구시가 강하게 반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한전에 대구 변압기 전용 추진을 강하게 항의하고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 또 대구 지역민들의 우려도 전달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전날 산격청사를 방문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에게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문제와 관련해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번 면담은 신달성변전소 건설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추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의 의견을 듣고 전력 인프라 구축이 지역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신달성변전소가 원래 계획대로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시장은 또 전력망의 안정성은 기업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요소라며 전력 공급 계획의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 시장은 한국전력의 변압기 자재 전용 방식이 대구 지역의 신달성변전소에 대한 차별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문제와 관련한 준공 시기 연기 검토를 즉시 중단할 것을 한전 측에 촉구했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정감사에서는 '호남권 반도체 조기 전력 공급을 위한 공기 단축 방안'이 언급됐으며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산단의 전력망 구축 기간 단축을 위해 '변압기 타사업 물량 전용'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방안의 검토 대상 지역에는 대구 신달성변전소를 포함해 경남, 전남, 부산 등 총 5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신달성변전소 준공 목표가 2024년 4월에서 2028년 12월로 조정된 데 이어 이번 변압기 전용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준공이 다시 2030년 10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며 깊은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시장은 면담에서 한국전력 측에 "타 변전소로의 자재 전용을 즉시 중단하고, 원래 계획대로 신달성변전소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 사회의 신뢰를 확보하고 전력 인프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사업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