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세계백화점이 29일 롯데 센텀시티점을 인수했다
- 기존 점포와 통합 운영해 규모와 효율을 높인다
- 호텔·오피스·레지던스를 결합한 신세계 타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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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부지 호텔·오피스·레지던스 개발 연계해 복합단지 구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인수해 부산 센텀시티 일대에 '신세계 타운'을 조성한다. 기존 백화점과 인접 점포를 연결하고 호텔·오피스·레지던스 개발을 병행해 쇼핑과 문화, 관광, 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롯데 센텀시티점을 인수하고 기존 부산 센텀시티와 연계해 '신세계 타운'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센텀시티점과 통합 운영…규모·효율 높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개점 당시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문을 열었다. 쇼핑시설에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등 레저·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며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개점 7년 만인 2016년에는 지역 점포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2023년부터 3년 간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최상위권 점포의 입지를 다졌다.
신세계는 2016년 센텀시티몰 개점에 이어 C부지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일대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인수하는 롯데 점포까지 통합 운영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양수는 두 회사가 각자의 성장 전략에 맞춰 투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센텀시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롯데백화점은 잠실점과 본점, 부산본점 등 핵심 점포 강화와 신규 쇼핑몰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C부지 복합개발 연계…호텔·업무·주거 기능 결합
신세계는 롯데 센텀시티를 새단장해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편한다. 기존 센텀시티 시설과 연결하고 신세계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해 일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센텀시티 내 C부지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럭셔리 호텔과 프라임 오피스, 프리미엄 레지던스 등을 조성해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을 한곳에 모을 계획이다.
백화점과 복합개발 시설 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이 센텀시티 일대에서 쇼핑과 문화, 관광,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유치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양수도는 양사가 경쟁을 넘어 각자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신세계 센텀시티를 쇼핑과 문화, 관광, 도심형 공간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신세계 타운으로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