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민하는 30일 생애 첫 성인 축구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강원 소속 유일한 대표팀 선수가 됐다.
- 빠른 발과 제공권을 앞세워 대표팀 경기 출전을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강원FC 수비수 신민하가 생애 처음으로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기쁨과 함께 당찬 각오를 밝혔다.
신민하는 지난 29일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발표한 11월 A매치 소집 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 선수 중 유일하게 발탁된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A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신민하는 30일 구단을 통해 "목표로 해왔던 A대표팀에 뽑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강원FC 소속으로 발탁돼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발탁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덜어내려고 많이 노력할 것이다. 하던 대로 하자는 생각이 가장 크다"라며 "강원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모레노 감독님의 눈에 들었기 때문에 뽑혔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잘 새겨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발탁 소식을 접했을 당시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부모님이었다. 신민하는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부모님께 소식을 들으셨냐고 먼저 전화를 드렸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생각났다"라고 돌아봤다.
2005년생인 신민하는 186㎝, 7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2024년 프로에 데뷔한 뒤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빠른 발과 제공권, 뒷공간 커버 능력을 앞세워 강원의 수비진에서 입지를 다졌다.

과거 양현준과 양민혁이 착용했던 등번호 47번을 물려받아 강원의 차세대 주축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20세 이하(U-20)와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거친 신민하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표팀에서 김지수(브렌트포드)와 중앙 수비 조합을 이뤄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한국의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신민하는 A대표팀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선수로 합류하는 만큼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내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헤딩 경합, 뒷공간 커버 능력이다. 훈련장에서 이런 장점들을 많이 보여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민하는 "팬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그 결과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 달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다. 이후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