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흥국생명은 1일 SOOP과의 홈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 새 외국인 공격수 킨델란은 양 팀 최다 21점으로 활약했다
- 창단 첫 정규리그에 나선 SOOP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흥국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란(등록명 킨델란)의 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SOOP 수퍼스는 창단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SOOP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승점 3을 챙기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올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SOOP은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새 외국인 공격수 옌시 킨델란이 있었다. 킨델란은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도 11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표승주는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이날 대폭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김수지를 제외하면 선발 출전한 6명이 새로운 얼굴이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터 이고은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표승주와 정호영, 외국인 선수 킨델란과 자스티스, 리베로 고민지가 코트에 나섰다.
1세트 초반에는 SOOP이 앞서갔다. 고예림과 전새얀을 앞세운 SOOP은 임주은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11-9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자스티스의 후위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12-11로 역전했다. 이후 킨델란의 공격과 표승주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20-15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세트 막판 정호영의 블로킹으로 25-20 승리를 완성했다.

2세트에서는 흥국생명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킨델란이 강력한 공격과 블로킹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정호영의 속공과 김수지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7-11로 앞섰다.
SOOP도 고예림과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등록명 오드리아나)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흥국생명은 24-20에서 킨델란의 공격이 성공하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3세트는 쉽지 않았다. SOOP은 고의정과 오드리아나의 공격을 앞세워 초반 6-2로 달아났고, 세트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세터 이나연과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킨델란의 공격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13-14에서 정호영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나연의 서브 득점으로 16-15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공격 범실까지 유도하며 18-15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킨델란의 서브 득점으로 22-20을 만들었다.

SOOP이 막판 23-22까지 추격했지만 흥국생명은 정호영의 속공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았고, 정윤주의 퀵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SOOP은 외국인 공격수 오드리아나가 15점, 고의정이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박은서와 서지혜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아쉬웠다. 새롭게 팀을 맡은 김세진 감독도 V-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들의 조직력과 공격력을 확인했다. 킨델란이 해결사 역할을 맡은 가운데 자스티스와 표승주가 공수에서 안정감을 더했고, 정호영도 블로킹과 속공으로 힘을 보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