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2일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 미래에셋그룹 인수 후 후임 대표에 그룹 출신 인사가 거론됐다
- 오 대표 사임으로 DAXA 의장직 승계 여부도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AXA 의장직도 교체 전망, 차명훈 코인원 대표 유력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엑스(구 코빗)의 오세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후임 대표 인선과 함께 오 대표가 맡고 있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의장직 승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오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구체적인 퇴임 시점과 후임 대표 선임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 대표는 2019년 코빗에 합류해 2020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연임을 거쳐 약 7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당초 임기는 2028년 말까지였으나 임기를 2년 이상 남기고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번 사임은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7월 디지털엑스를 인수한 이후 이뤄졌다.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코빗 지분 약 97%를 1414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지난 8월 약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7월 채창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와 권범규·이성기 미래에셋컨설팅 사내이사를 디지털엑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서는 후임 대표 역시 미래에셋그룹 출신 인사가 맡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앞서 디지털엑스의 2027년 흑자 전환을 조건으로 대규모 추가 증자를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 대표가 기존 거래소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오 대표의 사임으로 DAXA 의장직 승계도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의장을 맡고 있는 오 대표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DAXA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에 따라 의장직을 맡는 방식을 정하고 있어 차기 의장으로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거론된다.
다만 오 대표가 임기 종료 전에 퇴임할 경우 남은 임기를 새 디지털엑스 대표가 맡을지, 차 대표가 조기에 의장직을 승계할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