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와 구미시는 2일 삼성SDS AI데이터센터를 착공했다
- 데이터센터는 60MW급 시설로 2028년 12월 준공한다
- 경북도와 구미시는 AI 전환과 연관 산업 유치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가 유치한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가 2일 착공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북도, 구미시, 삼성 SDS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0여개월 만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 공단동 옛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준희 삼성 SDS 대표이사,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 및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구미 국가1산업단지 내 약 4만7000㎡ 부지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갖춘 AI 전용 시설로 조성된다. 2028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9년 3월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 SDS는 고전력·고발열 AI GPU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력·냉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 데이터 센터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 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그동안 관계 기관과 인허가 및 전력 공급 여건 등을 협의하며 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삼성 SDS의 데이터 센터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구미의 전자·반도체 제조 기반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 기간에는 건설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가동 이후에는 IT 운영과 시설 관리, 보안, 미화 등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장비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북의 높은 전력 자립도와 발전 인프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입지, 통신,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AI 반도체, 전력·냉각 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연관 산업의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 AI 데이터 센터가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투자를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구미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연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