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티엔은 3일 오아시스뮤지엄에 투자하고 이머시브랩스를 공동 설립했다.
- 양사는 AI 기반 반응형 콘텐츠와 센서 인식 기술을 개발한다.
- 홍대·신촌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외부 사업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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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시 및 미디어 구축 기업 ㈜에스티엔이 몰입형(Immersive) 콘텐츠 전문 기획사 오아시스뮤지엄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 법인 성격의 조인트벤처(벤처스튜디오 모델) '이머시브랩스'를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업 구조를 살펴보면, 에스티엔은 기존 주력 분야인 오프라인 공간 구축 및 미디어 기기 운용 사업에 관람객의 행동과 상황을 인식하는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신규 프로젝트는 단순 관람 위주의 전시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참가자의 이동 동선, 소품 사용 내역, 미션 달성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명, 음향, 영상 및 하드웨어 장치가 연동되는 반응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향후 확장현실(XR)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하드웨어 연계 기술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협력사인 오아시스뮤지엄은 현재 서울 홍대 및 신촌 일대 상권에서 전문 배우의 연출과 서사, 실물 소품이 결합된 오프라인 이머시브 게임 시설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에스티엔과 이머시브랩스 측은 오아시스뮤지엄이 보유한 해당 기존 영업 공간을 신규 개발되는 센서 인식 기술과 반응형 콘텐츠를 1차적으로 적용하여 검증하는 오프라인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 설립된 전담 기구인 이머시브랩스 내에서의 업무 분장도 확정됐다. 오아시스뮤지엄의 공진혁 대표가 지식재산권(IP) 확보, 신규 콘텐츠 기획 및 현장 프로젝트 운영 실무를 총괄한다. 에스티엔은 합작사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경영 지원 업무를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전시·미디어 분야의 기업 간 거래(B2B) 영업망을 활용한 2차 사업화 파트를 전담한다.
양사는 자체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검증을 마친 시스템과 융합 콘텐츠를 향후 외부 전시관, 관광 인프라, 복합 문화공간 등의 신규 구축 프로젝트에 납품하는 형태로 사업 범위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