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에너지솔루션이 3일 ESS 출하량 증가로 3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 3분기 매출은 9조6434억원, 영업이익은 7560억원을 기록했다
- 북미 ESS 생산능력을 내년 말까지 7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북미 ESS 생산능력 내년 70GWh 이상 확대…유럽은 46시리즈 생산 추진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 확대와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생산능력을 내년 말까지 70기가와트시(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유럽에서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는 등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7.6%, 567.3%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북미 생산보조금(AMPC)은 4169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에는 ESS 출하량 증가와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과 원통형 배터리 공급 물량 증가, 북미 ESS 신규 생산거점의 생산성 향상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3분기 전사 매출은 큰 폭의 ESS 출하량 증가와 함께 EV 파우치 및 원통형 제품 모두 물량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신규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 등을 추가해 내년 말 70GWh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북미 첫 원통형 배터리 생산거점인 미국 애리조나 공장도 연말 가동을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설비의 ESS 전환과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병행해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일부 전기차용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한 폴란드 공장에 2029년부터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ESS용 소듐이온 배터리 샘플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 북미 고객사에 테스트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리튬인산철(LFP) 기반 탭리스 2170 원통형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망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LFP 양극재 협력사와 중장기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구매 계약을 체결해 미국의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소재 업체로부터 리튬 장기 공급계약도 확보했다.
이 부사장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되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강화해 제한된 자원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