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를 맞아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통해 우호 관계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청와대는 태권도 공연과 문화공연 등 특별 환대와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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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빈 방한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를 맞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한다.
청와대는 이날 튀르키예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자 다양한 환대와 특별 예우를 준비했다고 김성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청와대는 먼저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을 통해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롯데타워와 남산서울타워의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환영 메시지를 선보인다.
공식환영식에서는 청와대 진입 시부터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차량을 호위하며,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 명이 도열한다. 특히 공식환영식에서는 최초로 30여 명의 육군 태권도 시범대가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성대한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는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다. 만찬 메뉴는 튀르키예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조화롭게 구성한 한식으로, 양국의 오랜 유대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다.
국빈만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시 긴급구호대 1진 구조4조장으로 현지 생존자 구조에 기여한 양영안 소방경도 참석해 양국 간 연대와 우정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만찬 말미에는 튀르키예 출신 해금 연주자 탐 제브뎃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협연, 한국 보컬 듀오 훈두의 공연을 통해 한국전쟁과 2002년 월드컵 등으로 이어져 온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고, 문화적 교감과 우의를 더욱 깊게 한다.
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건강과 취미가 농구라는 점을 고려해 홍삼 선물세트와 앞면에는 양국 국기를, 뒷면에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름과 양국 수교 연도인 '1957'을 인쇄한 우리 농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선물로 준비했다. 에르도안 여사에게는 튀르키예의 차 문화를 고려한 청자 다기 세트와 함께 에르도안 여사의 음식 문화와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의 집밥 조리법을 담은 김혜경 여사의 저서 '밥을 지어요'를 선물로 준비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