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하이마트가 4일 3분기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 가전 소비와 이사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70.9% 줄었다.
- 케어 서비스·모바일·PB 성장으로 매출은 5개 분기 만에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케어 서비스 62%·모바일 28% 성장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9% 감소했다. 가전 소비 침체와 이사 수요 감소로 대형·생활가전 판매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케어 서비스와 모바일, 자체 브랜드(PB)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5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 5개 분기 만에 매출 반등…영업이익은 71% 감소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54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6524억7300만원) 대비 0.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고객이 실제 결제한 금액을 합산한 총매출액은 8022억원으로 0.7% 늘었다. 총매출은 2개 분기 연속, 공시 기준 매출은 5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5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89억5200만원) 대비 70.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2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억5800만원)보다 83.9%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익은 83억5300만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3억7800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누적 매출 역시 1조7425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사 수요 감소와 늦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대형가전과 생활·주방가전 판매가 부진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이동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도 가전제품 등 재화 소비 위축으로 민간소비가 3년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케어 서비스 62% 성장…모바일·PB도 두 자릿수 증가
반면 롯데하이마트가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케어 서비스와 모바일, PB 등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전 구매부터 수리·관리까지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가전과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100만명을 넘었으며, 연동 구매율은 59%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의 가전 구매를 유도하고, 가전 구매 고객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IT·모바일 전체 매출은 11% 늘었다. PB 매출도 23% 증가했으며 온라인 매출은 13% 성장했다.
◆ 가전 판매 넘어 평생 케어로…수익성 개선 추진
롯데하이마트는 기존 가전제품 판매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구매 이후 수리·관리·교체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 평생 케어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구매 빈도가 높은 케어 서비스와 모바일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수익성이 높은 케어 서비스와 PB 사업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다.
지난 10월 초 선보인 '가전수리올케어' 서비스는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생활·주방가전 매출 감소율도 2분기 7.7%에서 3분기 4.1%로 축소되며 판매 부진이 다소 완화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케어 서비스와 PB, 모바일, 온라인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고객의 가전 구매를 유도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