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규현 교수가 4일 주거산업의 공공·민간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 공공은 주택의 질적 개선, 민간은 주거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 SH 마곡엠밸리17단지가 저출생 대응 주거모델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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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규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주거산업의 변화와 관련해 공공은 주택공급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개선으로, 민간은 분양 중심에서 주거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주거복지·공간혁신 대상'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지규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공공은 양에서 질로, 민간은 분양을 넘어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는 두 가지 흐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교수는 "올해는 공공기관과 주요 건설사 등 20개 기업·기관이 응모했다"며 "거주자의 삶을 실제로 바꾸었는가, 공간·기술·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루었는가, 그 성과가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는가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상인 대한민국 주거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마곡엠밸리 17단지'가 수상했다. 저출생 대응형 '미리내집'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결합해 출산 가구의 장기 거주와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거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 교수는 "단지를 담장 대신 공공 보행통로와 입체가로로 열어 지역과 연결했다"며 "공공주택이 머무는 곳을 넘어 살고 싶은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데 심사위원 모두가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GS건설이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 연구로 미래주거혁신상을 받았으며 삼성물산과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주거기술상을 공동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의 주차공간 개선 성과로 건설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이 밖에 BS한양이 주거서비스경영상을, 호반건설이 도시지역혁신상을, 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거상품경제협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주거공간디자인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롯데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그린주거상과 건축설계혁신상을 받았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