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광희 의원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우려를 반박했다
- 이 의원은 검찰청 폐지 등 개혁 추진에 따른 반발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성과 체감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개혁을 멈추지 않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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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R&D 투자 등 성과…국민 삶에서 체감하기까지 시간 필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우려와 관련해 "지금 같은 상황에서 지지율이 오를래야 오를 수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청 폐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구조 개혁, 의대 정원 확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공기관 통폐합, 부동산 개혁 등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열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손대지 못했거나 하지 않았던 문제들을 전방위적으로 끄집어내며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하나같이 반발이 뻔히 보이는 일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검찰청 폐지에 대해 "78년 만에 수사와 기소를 나눴다"며 "한쪽에선 '검찰 파괴'라 하고, 다른 한쪽에선 '개혁 후퇴'라는 양쪽의 비판을 동시에 감당해야 했다"고 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상반된 비판을 언급하며 "2024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숫자를 낮추고 절차를 밟았는데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공공기관 통폐합, 3군 사관학교 통합, 송전탑 건설 및 교육재정 개편, 농지 전수조사 등도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을 감수해야 하는 개혁 과제로 꼽았다.
그는 "표만 생각한다면 하나같이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될 일들"이라며 "적당히 타협하고 다음 정부로 미룰 수도 있다. 실제로 그렇게 계속 미뤄온 숙제들"이라고 했다.
대외 여건도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공급망 견제, 북한의 군사적 긴장,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언급하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와 안보로서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풍랑 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수출과 연구개발(R&D) 투자,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거론하며 국정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 모든 성과를 대통령 한 사람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의 방향을 정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분명 국정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를 국민이 삶에서 체감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의 지지율보다 바뀐 정책을 삶으로 체감하는 국민의 얼굴이 먼저"라고 했다.
그는 "당장의 지지율 숫자는 뼈아프고 이 또한 잘 살펴야 하는 문제"라면서도 "그렇기에 저는 대통령이 개혁을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난을 감수하고 길을 내는 사람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결과로 증명하는 길, 저도 국회에서 함께 걷겠다"고 덧붙였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