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5일 서울 집값 둔화에 희망 신호가 있다고 했다
- 서울 아파트 상승폭은 3주 연속 줄고 매물은 8만 건을 넘었다
- 국토부는 공급 확대를 추진하며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 손으론 소리 못 내…서울시에 주택공급 협조 촉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주택시장 가격 지표에 대해 "일부 희망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정책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졌다'고 말한 데 이어 이번엔 국토부 장관이 직접 집값 하락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아울러 홍 장관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에도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홍지선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계정에 올린 글에서 "서울 집값 상승세는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 기준으로 7월 이후, 실거래가지수 기준으로 6월 이후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조사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KB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서울 전반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며 "서울 지역 매매 매물은 8만 건을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동산원이 공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07%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서초구는 13주 연속, 송파구는 9주째 약세를 보였다. 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동향에서도 이달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률이 0.1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매매 물건은 전날 8만 430건으로 올 3월 21일 이후 처음 8만 건을 넘었다.
홍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주요 공급대책을 언급하며 "공급에 더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를 향해서는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며 "결국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추가 부지 발굴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해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서울시도 국민이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3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속도로 늘고 있고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 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며 시장 지표를 언급했다. 4일에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를 찾아 서울 주택 공급 속도전을 위한 공공재개발 사업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 대다수 지역에서는 여전히 집값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고 경기 지역으로도 상승세가 번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