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완수 경남지사는 6일 고성에서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어업인 3000여명은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보호를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 경남도는 어업인 지원과 공동체 평가 중심의 지원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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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동 평가 및 지원체계 개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어업인 간 교류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6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스스로 지키는 바다, 함께 여는 풍요로운 미래'를 주제로 '제12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하학열 고성군수, 이경재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장, 김산 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도연합회장, 자율관리어업인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경영비 상승 등으로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율관리어업인들이 경남 수산업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 복지와 수산자원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양식 육성, 어업재해 예방 등을 지원하겠다"면서 "시군별 자율관리어업 회장과 도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산자원 보호와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에게는 정부와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어업 질서 확립과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 및 어장 관리, 경영 개선을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경남의 바다와 수산자원을 스스로 관리하겠다고 결의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자체 규약에 따라 어획량과 어장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2002년 도입됐으며 전국 1164개 공동체에서 6만5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262개 공동체, 9500여 명의 어업인이 활동 중이다.
경남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산란장 보호, 어장과 해안 정화, 수산종자 방류, 어구·어획량 조절, 공동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공동체 활동평가를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개편하고, 어업인 역량 강화와 현장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는 공동체의 양적 확대와 함께 활동이 부진한 공동체를 정비하고 질적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몽골영사를 만나 경남과 몽골 간 경제협력과 유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