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관장은 7일 현대건설을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부상으로 부키리치가 빠진 정관장은 종휘가 20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
- 현대건설은 개막 2연패에 빠졌고 권순찬 감독은 복귀 첫 승을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부상으로 빠진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3년 10개월 만에 V리그 사령탑으로 돌아온 권순찬 감독도 복귀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관장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1-25 27-25 25-19 25-19)로 제압했다.

지난 4일 흥국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던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승점 3)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개막 2연패에 빠지며 아직 승점을 얻지 못했다.
정관장은 외국인 공격수 부키리치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아시아쿼터 종휘가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은지가 11점, 박은진이 10점, 박여름이 9점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특히 박은진과 이지수는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6점을 합작하며 중앙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공격수 조던 윌슨(등록명 조던)이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18점, 이예림이 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출발은 현대건설이 좋았다. 1세트에서 메가와 이예림이 12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정관장은 세트 중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종휘가 2점에 그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1-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정관장은 박은진의 속공과 종휘의 공격을 앞세워 21-18로 앞서갔다. 이지수의 블로킹과 박여름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24-22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현대건설도 조던의 공격과 상대 범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정관장은 25-25에서 박은진이 속공을 성공시켰고, 이어 조던의 네트터치 범실이 나오면서 27-25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정관장은 3세트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종휘와 박여름, 신은지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8-2까지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이 추격에 나섰지만 정관장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박여름이 3세트에서만 5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고, 결국 25-19로 세트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도 정관장의 집중력이 빛났다.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종휘와 신인 오세인의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세터 최효서와 신은지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21-15로 달아났다. 정관장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25-19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wcn05002@newspim.com












